주체조선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

 2021.3.1.

조선인민과 청년들은 세계적인 난문제로 되고있는 청년문제, 혁명의 계승자문제를 빛나게 해결하고 세상에 자랑할만 한 청년강국을 일떠세운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세상에 소리높이 칭송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을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움으로써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청년강국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의 탄생은 강국에 대한 인류의 견해에 커다란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다.

지금까지 인류는 대국이나 강국에 대하여 흔히 인구, 령토, 자원, 군사력, 경제력과 같은 자연지리적조건과 사회생활의 개별적분야의 발전정도를 놓고 론의하여왔다. 조선로동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강국에 관한 사상을 제시함으로써 강국을 건설하고 그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중요한 투쟁목표와 원칙적문제를 밝혀주었다.

청년강국건설은 본질에 있어서 부강조국건설의 담당자, 미래의 주인공들을 키우는 투쟁이다. 군사강국, 경제강국건설도 청년강국건설과 다같이 밀고나갈 때에만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으며 그 존엄과 위용을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다. 한때 세계적인 강국으로 명성떨쳤던 나라들이 자기의 지위를 상실하고 력사책으로만 전해지고있는 교훈이 이것을 뚜렷이 반증해주고있다.

청년강국건설문제는 오늘 인류앞에 날이 갈수록 절박하게 제기되고있는 시대적과제이다.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약육강식, 부패타락한 생활풍조로 일관된 제국주의사상문화가 세계에 범람하는 속에 청년들의 사상정신적, 도덕육체적파멸은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세상사람들이 환경위기, 식량 및 에네르기위기, 물위기와 같은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엄중한 위기보다 더 심각한 난문제가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건전한 새 세대가 준비되지 못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해결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고 명실공히 청년강국을 건설한것은 조선로동당밖에 없다.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무적필승의 군사강국과 함께 청년강국을 일떠세운것이야말로 조선로동당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한 가장 고귀한 성과이며 주체조선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강국중의 강국이다.

주체조선은 정신도덕적으로 가장 훌륭한 청년들의 대부대를 가진 청년강국이다.

강국의 기준이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지 않는것처럼 청년강국의 표징도 청년들이 얼마나 많은가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되여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인간의 높이는 사상정신의 높이이며 청년들의 사회적가치이자 정신도덕적높이이다. 력사와 현실은 정치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견실하지 못한 청년들은 설사 그 수가 아무리 많아도 오히려 사회의 우환거리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망쳐먹는 화근으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상과 정신이 건전하고 고상한 미덕을 지닌 청년들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이며 이런 청년들의 대부대가 있는 나라만이 진정한 청년강국이라고 말할수 있다.

조선청년들은 그 어느 나라 청년들도 따를수 없는 가장 우수한 정신도덕적품성을 지닌 청년들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고상한 도덕의리심, 여기에 조선청년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 있다.

조선청년들속에는 타래치는 불길속에서도, 쏟아져내리는 산사태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보위한 유명무명의 수령결사옹위투사들, 당의 호소를 받들어 나서자란 정든 도시를 떠나 외진 산골과 섬마을로 탄원하여 귀중한 청춘시절을 빛내여나가는 미풍선구자들이 수없이 많다.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자식이 되고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며 부모잃은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 《처녀어머니》가 되는 조선청년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자기만을 알고 돈의 노예로 전락된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다.

이것은 오직 당과 자기 운명의 피줄을 잇고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는것을 청춘의 멋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조선청년들만이 지닐수 있는 인격이고 미덕이다. 이런 아름다운 기풍이 온 나라 청년들속에 인생관화되고 보편화된 여기에 청년강국인 주체조선의 참모습이 있다.

력사적으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켜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이 악랄하고 집요한것이였다. 여기에서 적들의 주되는 과녁은 새 세대 청년들이였다.

그러나 세계의 수많은 나라 청년들을 범죄와 타락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악명높은 부르죠아사상의 독소에도 끄떡없이 조선청년들이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고수하고 더욱 살려나가고있는것은 력사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 진군을 막을자는 이 세상에 없다.

주체조선은 사회발전에서 차지하는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청년강국이다.

매개 나라와 민족들에는 다 청년들이 있고 누구에게나 청춘시절이 있다. 왕성한 투지와 정열, 새것에 대한 진취성과 정의감에 불타는 시절인것으로 하여 사회발전에서 청년들이 노는 역할은 그 어느 세대에 비할바없이 크다. 청년들이 어떻게 준비되며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가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장래가 결정된다. 그런것으로 하여 어느 나라에서나 청년문제를 중대사로 보고있으며 사람들은 누구나 다 젊음으로 약동하는 청춘시절을 값있게 보내려 하고있다.

하지만 어느 나라에서나 그 꿈이 실현되는것은 아니다. 그것은 오직 위대한 당이 령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조선에서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은 비할바없이 특출하다. 조선청년들은 언제나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투쟁과 새 사회건설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부문을 담당한 선봉대, 주력부대가 되고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요한 몫을 담당수행하여왔다.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주체조선의 력사에는 청년들의 영웅적위훈과 불멸의 공적이 별처럼 빛나고있다. 혁명적무장력의 주력을 이룬 조선청년들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고 1950년대 전승의 축포를 쏴올리는데서, 총포성없는 치렬한 반제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의 기적을 창조하는데서 언제나 선봉대가 되여왔다. 증산경쟁운동의 불길높이 새 조국건설에 앞장서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당의 부름따라 산으로, 바다로, 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간 청년들의 헌신적노력에 의하여 조선은 빈터와 페허우에서 사회주의강국으로 비약할수 있었다.

전세대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사회주의요람에서 행복을 누리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삶의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이자는것이 조선청년들의 목표이며 지향이다. 주체조선에서 이룩된 우주정복의 민족사적대경사와 첨단돌파의 기적적인 성과들, 청년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수많은 대기념비적창조물들과 체육, 예술을 비롯한 문화분야에서 일어나고있는 일대 변혁들은 창조적힘이 무궁무진한 조선청년들의 슬기와 용맹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오늘 경제강국, 사회주의문명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들의 역할은 더욱더 높아지고있다.

현시대는 지식경제시대이며 인재 특히 청년인재들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 분야가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이다.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위한 투쟁은 청년들의 창조적능력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고있다. 위대한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풍부한 과학기술을 소유한 청년인재들이 수많이 배출됨에 따라 조선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주체조선은 영원히 젊음으로 약동하는 청년강국이다.

력사의 한 시대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훌륭한 청년들의 후비가 억세게 자라나고 청춘의 패기와 열정이 온 사회에 차넘치는 나라가 진정한 청년강국이다.

주체조선은 혁명적이고 건전한 청년들의 대가 세대와 세기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굳건히 이어지는 나라이다. 혁명의 1세, 2세청년들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 3세, 4세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로 되였으며 오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청년들의 심장속에 꿋꿋이 살아 높뛰고있다. 이것은 숭고한 미래사랑, 후대사랑이 꽃피여나는 가장 우월한 조선식사회주의제도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주체조선에서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태여난 첫날부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고 혁명적인 사상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갖춘 시대의 훌륭한 젊은이들로 키워 내세워주고있다.

소년단조직과 청년동맹조직생활은 모든 청소년들을 높은 혁명성과 강한 조직성, 규률성, 아름답고 건전한 도덕기풍을 체질화한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용광로이다. 부모잃은 아이들일수록, 일시 길을 잘못들었던 청년들일수록 더욱 뜨겁게 미치는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관심과 지도, 보호속에서 청년들모두가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자라나고있다. 조선식사회주의제도야말로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청년교양육성의 가장 리상적인 토양이다.

참으로 청년강국, 여기에는 청년중시로 일관된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력사와 불멸의 업적이 함축되여있으며 75년의 자랑찬 행로우에서 억세게 준비된 강력한 청년대군을 가진 주체조선의 불패의 힘과 양양한 전도가 빛발치고있다.

주체의 청년강국은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강성번영을 담보하는 불패의 성새이다. 세상사람들은 청년강국의 위용과 더불어 머지 않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전고를 높이 울리게 될 주체조선의 위상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