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필에 비낀 후대관

 2021.3.1.

우리 어린이들의 얼굴에 그늘 한점없고 명랑한 웃음이 넘치는것은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고 떠받들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과 떼여놓고 생각조차 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지도자도 많지만 우리의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과 같이 어린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어버이는 없다.

돌이켜보면 대를 이어 계속되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안겨준 위대한 어버이의 축복의 친필들이 아로새겨져있다.

해방된 조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쓰시여 보내주신 친필이 있다.

《새벽하늘에

샛볕같이 빛나는

새 나라 조선의 800만 어린이여!

새해와 한가지로 새 복을 받아

굳세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무궁한 새 조선의 새 일군 되소서.》

이 친필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이 집대성된것으로 하여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시고 온 나라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2(1993)년 1월 13일 7살난 어린이에게 《훌륭한 학생이 되세요 1993. 1. 13 김정일》 등 많은 친필들을 보내주시였다.

아이들의 편지마다에 사랑과 정을 담아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을 소중히 품에 안고 수많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나라의 역군으로 어엿하게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이어 오늘은 경애하는원수님께서 이 나라 모든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며 앞날의 기둥감들로 키워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어린이들사이에 혈연의 정을 이어주는 그리움의 편지가 오고간 첫날부터 그리 길지 않은 나날에 그이의 친필을 받아안은 어린이들은 수없이 많다.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지니시고 어린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해주시며 조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올리는 그 수많은 편지들가운데서도 아이들이 보내온 편지부터 먼저 보아주시며 사랑을 담아, 정을 담아 회답편지를 꼭꼭 보내주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마음껏 재능을 꽃피우며 번영할 조국의 미래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자기의 자랑과 희망을 담아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사랑의 친필을 보내시였다.

평양대동문유치원과 평양보통문유치원, 평양신원유치원과 평양긴마을1유치원, 창광유치원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의 수많은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의 하늘이시고 해님이시라고 하면서 원수님께서 밥도 꼭꼭 드시고 꼭꼭 쉬셔야 꽃봉오리 우리들의 밝은 웃음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경애하는 원수님은 개인의 몸인것이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이며 우리들의 행복이라고 하면서 원수님께 부디부디 안녕하시기를 간절히 아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올린 편지를 보시고 육친의 정이 차넘치는 친필들을 보내주시였다.

-리향아! 더 밝고 아름답게 자라 훌륭한 조선의 딸이 되거라.

-너의 뛰여난 재간을 보고 정말 놀랐다. 정말 훌륭해! 100점, 만점이다.

-어서 빨리 훌륭히 자라 나라를 지키는 용감한 인민군대가 되거라.

-준혁아! 기특한 일을 했다. 정말 대견하구나. 어서 빨리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자랑스러운 우리 준혁이에게 빨간별 5개를 준다.

경애하는원수님께서 유치원꼬마들에게 보내주신 친필들에는 조국의 미래를 맡아 키우는 교육자들이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한생을 다 바쳐 사랑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을 대를 이어 받들어가리라는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이 친필들에는 또한 학생소년들을 공부도 잘하고 사회도덕도 잘 지키며 체육도 잘하고 애국의 한마음으로 좋은 일도 많이 찾아하는 모범소년단원이 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참으로 령도자는 미래의 주인공들이 나라의 역군으로 훌륭히 자라라고 따뜻이 축복해주고 아이들은 령도자아버지라고 부르며 끝없이 따르는 이 혈연의 사회관계가 령도자와 아이들이 주고받는 편지들에 고스란히 비껴있는것이다.

철없는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여도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사랑의 친필, 몇천몇만마디의 말로도, 무수한 체험으로도 대신 못할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빛발치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정이 글줄마다에 굽이치는 사랑의 친필을 가슴속에 소중히 새겨안고 씩씩하게 자라는 새 세대들의 성장과 함께 우리 조국은 더욱더 강해지는것이며 그 앞날은 더욱 밝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