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의 인민적인 년로자보호정책의 산물

 2021.3.1.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나라마다 자랑하는 명당자리들이 수없이 많다. 그리고 명당자리에는 마땅히 국가 주요기관들의 건물이나 정계의 주요인물들, 부자들의 호화주택이 들어앉는것이 상례로 되고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그러한 명당자리가 인민들의 문화정서기지들과 아이들의 궁전, 녀성들과 년로자들을 위한 봉사기지들이 들어앉는 자리로 되고있다.

이것은 오직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나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실시되는 주체조선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이 국가의 보살핌속에 근심걱정없이 생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민족의 향취를 더해주며 합각지붕을 건듯 떠이고 조선식건축물로 특색있게 솟아난 평양양로원은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인 년로자보호정책의 산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국의 초행길을 헤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37(1948)년 5월 승호군 만달리에 자리잡고있는 양로원을 찾으시여 로인들이 리용하는 이불과 밥그릇에 이르기까지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으며 로인들을 나라에서 잘 보살펴주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6(2007)년 4월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년로자보호법》을 제정하도록 하시고 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를 조직하여 년로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 돌봐주도록 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보살피심속에서 년로자들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은 행복한 나날에나 고난의 나날에나 변함없이 실시되여왔다.

양로원을 잘 꾸리는것을 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을 정확히 집행하며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양로원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우고 그를 본보기로 하여 지방들에서도 양로원건설을 잘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직접 발기하시였으며 당에서 오래동안 아껴오던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그 터전도 잡아주시였다. 그리고 설계로부터 자재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그리하여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응축된 또 하나의 본보기건축물, 년로자들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일떠서게 되였다.

평양양로원에서 생활하는 보양생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오늘도 매 침실과 식사실, 운동실과 오락실, 치료실, 목욕탕을 비롯한 편의시설, 공원과 수경온실 등 그 어디에나 스며있는 친혈육도 못따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사랑의 손길을 가슴뜨겁게 느끼며 누구나 고마움의 진정을 터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일떠서는 평양시양로원(당시)건설장을 찾으신 주체104(2015)년 3월 5일은 온 나라 인민이 즐겁게 휴식하는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날이였다.

명절날의 휴식도 뒤로 미루시고 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양로원건설을 시작한지 한달반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공사가 많이 진척되였다고, 이제는 양로원건물의 형태가 뚜렷이 알린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양로원침실들에 다 침대를 놓을것으로 예정되여있다는 사실을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늙은이들은 뜨뜻한 온돌방을 좋아한다고, 그러나 침대를 좋아하는 늙은이들도 있는것만큼 침실들을 온돌방과 침대를 놓은 방을 잘 배합하여 꾸려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리고 세면장과 위생실형성안을 보아주시면서도 침실들에 있는 세면장은 늙은이들이 리용하기 편리하게 꾸려야 한다고 하시며 늙은이들이 넘어지지 않게 세면장이나 목욕탕의 바닥에 어떤 타일을 붙여야 하는가에 대하여서도 다심히 이르시였다.

얼마후 내정에 나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양생들이 밥맛이 날 정도로 일할수 있게 터밭과 온실을 꾸려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보양생들이 터밭과 온실에서 적당히 일하면 건강에도 좋을뿐아니라 남새같은것을 생산하여 양로원살림살이에도 보탬을 줄수 있어 좋을것이라고, 양로원의 터밭과 온실에서 남새같은것을 많이 생산하면 옆에 있는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도 보내줄수도 있을것이라고 정담아 말씀하시였다.

식사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돌방에 낮은 식탁을 놓아주고 식탁아래바닥에 홈을 파주어 늙은이들이 다리를 홈에 내려놓고 편안히 앉아 식사할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내정은 공원처럼 꾸리고 거기에서 식사를 할수 있게 탁과 의자도 놓아주어야 한다고, 보양생들이 내정에서 식사를 하게 하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날 운동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문을 가리키시며 운동실에는 큼직한 창문을 설치해주어야 한다고, 운동실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운동을 하는 장소인것만큼 통창으로 설치해주어야 공기갈이도 잘할수 있고 채광도 원만히 보장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양로원에 여러가지 봉사시설같은것을 꾸려놓으면 보양생들이 다른 곳에 가지 않고 여기에서 필요한 봉사를 받으며 불편없이 생활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나이많은 로인들의 생활상편리와 건강, 감정정서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헤아리시며 걸음걸음 그리고 각별히 마음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에 일군들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양생들의 건강과 문화정서생활, 편의보장문제뿐아니라 지열에 의한 랭난방체계를 도입하며 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고 환경정리를 잘하는 문제들과 함께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여 평양양로원의 외부 및 내부형성을 민족성이 살아나게, 민족의 향취가 짙게 풍기게 시공할데 대한 문제 등 여러가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104(2015)년 8월 1일 새로 건설된 평양양로원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년로자들을 위한 훌륭한 보금자리가 마련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양로원의 내부와 외부를 구체적으로 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양로원이 명실공히 년로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로 더욱 훌륭히 완공되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관입구바닥에 연마한 화강석을 깐것을 보시고서는 보양생들이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게 깔판을 깔아주고 덞어지면 교체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고 내부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시면서 침실의 온도며 위생실의 좌식변기량옆에 안전대를 설치해주는 문제 등 시공을 철저히 보양생들의 편의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마무리하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양로원을 만족하게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히 꾸려진 양로원은 없다고, 평양양로원같은 건축물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하시면서 바로 이것이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준공식을 빨리 하도록 조직사업을 할데 대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평양양로원 준공식을 크게 하겠다는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소박하게 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평양양로원을 건설한것은 년로자들을 잘 돌봐주자는것이지 결코 선전에 리용하자는것이 아니라고,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하나하나 관철해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년로자들을 우대하고 돌봐주는것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인 동시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으신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양로원을 건설하는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겠다는 관점에서 밀고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은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권위를 옹호보위하는 사업으로 일관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이 땅에 영원히 흐르게 하여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이 땅에 영원히 흐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드팀없는 의지,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손길이 있어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년로자들의 훌륭한 보금자리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설수 있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응축된 세상에 둘도 없는 년로자들의 행복의 요람, 평양양로원을 돌아본 세계의 많은 나라 사람들은 놀라움보다 의혹을 더 크게 표시하군 한다. 고급호텔이나 다름없는 이 희한한 보금자리를 나라에서 마련해주고 년로자들의 모든 생활상편의도 다 국가적혜택으로 보장되고있다는 사실이 선뜻 믿어지지 않아서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눈부신 발전과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는 나라도 적지 않다. 하지만 년로자들의 보금자리로부터 그들의 생활상문제들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전적으로 국가가 부담하고 그토록 세심히 돌보아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가 또 어디에 있으랴.

한점 그늘이라도 있을세라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깊이 헤아려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의 품에 안겨사는 조선의 년로자들처럼 복받은 인생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기에 평양양로원 보양생들만이 아닌 온 나라 년로자들은 자기들의 행복한 생활이 그대로 노래가 된 《세월이야 가보라지》노래를 즐겨부르고있다.

평범한 로인들이 세상이 부러워할 복락을 누려가며 행복에 겨워 부르는 이 노래야말로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고목에도 꽃을 피워가는 조선의 년로자들의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노래, 진정의 분출이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자애로운 어버이로 모신 사회주의조선의 년로자들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행복한 년로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