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력사학자의 삶을 빛내여준 사랑의 손길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 박사 김성철
 2022.11.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우리의 모든 사회과학자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은 우리 과학자들의 삶을 꽃피워주시고 운명을 빛내여주신 위대한 스승의 자애로운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쳐 이어오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력사에는 우리 과학자들에게 베푸신 사랑과 믿음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79(1990)년 1월 16일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일 80돐을 맞는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연구사 박시형선생에게 은정어린 생일상과 수예품《송학》, 고급양복감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범한 학자의 건강을 축하하여 예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송학을 형상한 수예품《송학》을 마련하여 보내주신 깊은 뜻을 새기며 박시형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 안겨 누려온 력사학자로서의 한생에 대해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주체35(1946)년 8월 어느날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김일성종합대학 교원으로 된 때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속에 참된 삶을 누려왔다.

해방직후 나라의 형편이 어려운 그때에 벌써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에게 고급주택에 이어 김일성종합대학 본청사와 함께 새로 완공된 교원살림집을 배정해주시고 전후복구건설시기에는 물론 그 이후에도 수도의 중심부에 새 거리가 일떠설 때마다 제일 좋은 집을 선참으로 안겨주시였으며 철따라 새옷을 보내주시고 나라의 력사학발전에 공헌한 학자라고 하시며 자신의 존함이 모셔진 선물시계와 고급승용차를 배려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민족사연구가 시작될 때에 벌써 우리 력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서 주체를 세워 하나의 력사적사실과 자그마한 력사유적을 발굴하고 평가해도 우리 혁명의 견지에서 문제를 옳게 세우고 바로잡도록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나날에도 조국의 력사와 문화연구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인민들을 애국주의정신으로 교양할수 있는 책을 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고 전후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세우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력사연구에서 주체적립장을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주체66(1977)년 4월 14일 생신날을 하루 앞둔 이날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안주시 백상루에서 그를 부르시여 군사적예지와 명철한 론리, 과학적분석으로 천수백년동안 외곡되여 전해오던 살수대첩과 관련한 사실을 새롭고도 명백하게 해명해주시고 력사에서 문제시되고있는 여러 대목들을 주체적립장에서 깊이 연구하며 이러한 문제들은 어디까지나 력사문제이므로 력사기록들을 찾아내여 진지하게 연구해야 한다고 그 방도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의 나이도 물어주시고 앞으로도 건강하여 사업에서 성과를 바란다고 교시하시였다.

주체78(1989)년 6월 17일 묘향산에서 학자들을 만나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먼저 그들의 건강부터 알아보시고 보건부문의 일군에게 오랜 학자들의 건강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박시형, 최희국박사와 같은 력사학자들은 매우 귀중한 로학자들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낱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사랑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그는 여러 학자들과 함께 고령의 나이에 종합검진을 받고 이발은 물론 시력과 청각장애까지 치료받고 청춘의 활력에 넘쳐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하여 우리 나라 력사에서 미해명으로 남아있던 많은 문제들을 주체적립장에서 과학적인 자료에 기초하여 원만히 해명할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서 그는 청춘의 활력을 지니고 과학연구사업을 하였으며 생일 90돐까지 맞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어버이수령님의 사랑까지 합쳐 은정어린 90돐생일상을 보내주시여 당의 품에 안긴 한 력사학자의 생을 빛내여주시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신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후대들도 대를 이어가면서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직한 혁명가로 키워나갈 결의를 가다듬군 하였다.

정녕 그가 력사학교수, 박사, 원사로 성장할수 있은것은 우리 민족의 력사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탁월한 스승,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였다.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품, 태양의 따사로운 사랑과 은정이 있어 그는 주체조선의 력사학자로서의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