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교수 박사 김은택
2019.3.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민족사연구와 관련한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고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명해주시였는데 그중에는 력사학의 사명과 관련된 문제도 있다.
1960년대초까지만도 대학생들속에서는 력사과목이 흥미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 이 벅찬 시기에 노예사회와 봉건사회의 력사를 들추어내고 태고적 원시시대의 유적들을 자꾸 발굴해서는 무엇하겠는가, 그것이 과연 혁명에 어떤 도움을 줄수 있단말인가 하면서 열기띤 론쟁이 벌어지고있었다.
주체50(1961)년 4월 25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학이 어떤 학문인가 하는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시 학생들속에서는 력사학에 대한 옳바른 인식이 부족하다나니 경제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인 경우에는 력사과목학습을 적당히 하면 된다고 경솔히 생각하면서 력사과목학습을 홀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이야기를 흥미거리로만 대하지 말고 거기에서 경험과 교훈을 찾아 사업에 참고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력사를 배우고 과거를 돌이켜보는것은 사업과 생활에서 유익한 일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옛날부터 력사가들이 정치가의 고문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는 언제나 정치에 복무하는 학문으로 존재해왔습니다.》 (《김정일전집》 제2권 525페지)
력사는 언제나 정치에 복무하는 학문!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관앞에서 학생들은 력사학이냐, 경제학이냐 가를내기를 하면서 학문탐구에서 편중을 두고 학습해온 자기들의 처사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하는것을 깊이 느꼈다.
력사는 과거를 취급하는 학문이기때문에 현실성이 없다고 속단해온 학생들은 물론 력사학을 지나온 과거지사를 알려주는 흥미거리 학문으로 여겨온 학생들도 자기들의 그릇된 생각을 뉘우쳤다. 그들모두의 심장속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시는 력사관의 심오한 뜻이 깊이 심어졌다.
주체50(1961)년 12월 28일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학생들속에서 국제로동운동사과목시험에 대한 이야기가 벌어졌는데 그들은 력사과목학습은 적당히 하면 된다고 경솔하게 이야기하였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그들이 력사과목학습을 차요시하고있다는것을 간파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학습을 잘하는것이 실천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사람들이 력사를 연구하는것은 단순히 지난 시기에 어떤 력사적사실이 있었다는것을 인식하거나 후대들에게 옛말이나 해주자고 하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력사를 연구하는 목적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과정에서 경험과 교훈을 찾고 행동방침을 바로세워 혁명을 더 잘하자는데 있다. 과거의 력사를 잘 알고 거기에서 경험과 교훈을 찾을 때 현시대의 력사를 더 깊이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바로 개척할수 있다.
력사를 연구하는 목적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과정에서 경험과 교훈을 찾고 행동방침을 바로세워 혁명을 더 잘하자는데 있다.
과거의 력사를 잘 알고 거기에서 경험과 교훈을 찾을 때 현시대의 력사를 더 깊이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바로 개척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우리 나라 민족주의운동과 초기공산주의운동의 본질적약점과 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한 명확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그리고 사람들은 조선봉건왕조말기의 력사를 통하여 사대주의와 당파싸움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길이라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며 다른 나라의 력사와 국제로동운동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통해서도 경험과 교훈을 찾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대학을 졸업한 다음 과학리론활동을 잘하기 위하여서도 우리 나라 력사를 실속있게 학습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회과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력사연구의 방법론과 함께 사료들을 많이 알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력사학은 그 부문을 전공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혁명하는 모든 사람들의 투쟁의 무기로, 혁명실천에 복무하는 산 학문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진 가르치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