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계급의 수령은 개인이 아니다》

편집부
 2016.10.4.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을 명실공히 수령님의 대학, 당의 대학으로 꾸리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는 학생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세우는것이라고 여기시고 여기에 첫째가는 관심을 넣으시였으며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독창적인 수령론을 정립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계급의 수령을 개인으로 보는 종래의 견해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의 지위와 역할문제를 창조적인 안목과 주체적인 견해로 새로운 각도에서 완전무결하게 해명해주시였다.

주체49(1960)년 12월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공산당 및 로동당대표들의 회의가 끝난 후 경제학부 교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모스크바회의정형에 대하여 들려주시였으면 하는 의향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12월 5일 경제학부 교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로동계급의 수령은 개인이 아니다》라는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진행된 공산당 및 로동당대표들의 회의에서 우리 당대표단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원칙과 방침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수정주의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고 하시면서 회의과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들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 회의에서 《개인미신》문제가 반영되게 되였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로동계급의 수령을 단순한 개인으로 보는것은 매우 그릇된 견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은 혁명의 뇌수이며 당과 인민대중의 리익의 최고체현자입니다. 수령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합니다.

수령의 현명한 령도가 없이는 로동계급이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없습니다.》

수령은 혁명의 뇌수,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의 결정적역할, 참으로 이것은 세계혁명운동과 로동운동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사상리론적발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수령론은 수령의 역할을 그 어떤 개별적인 《영웅》,《호걸》들의 역할과 동일시하던 유물론자들의 주장이나 아무나 수령으로 될수 있다는 식으로 수령문제를 론의하면서 수령의 역할을 왜소화시키려던 현대수정주의자들의 그릇된 주장에 된타격을 안기고 수령의 절대적지위와 역할을 가장 과학적으로 밝힌 리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 기회에 수령은 혁명의 뇌수이며 력사발전과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결정적역할을 한다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2(1963)년 6월 12일 경제학부 학생들과 《로동계급의 수령은 혁명투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라는 담화를 하시면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심오한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은 인민대중을 령도함으로써 혁명투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고 하시였다.

수령은 대중을 혁명사상으로 무장시켜 의식화하고 그들을 혁명조직에 묶어세워 조직화하며 옳바른 전략전술적지도를 통하여 그들을 승리에로 향도한다. 혁명투쟁에서 인민대중의 결정적역할은 수령의 령도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된다.

인민대중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을 때에만 혁명투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할수 있고 투쟁에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인민의 새 정권을 수립하기 위한 로동계급의 투쟁사를 돌이켜보아도 탁월한 수령의 령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수 있다.

1871년 3월 빠리로동계급이 력사상 처음으로 부르죠아정권을 뒤집어엎고 로동계급의 정권인 꼼뮨을 선포하였다가 실패한것은 결코 로동계급의 항거정신이나 투쟁열의가 부족해서가 아니였다.

1918년과 1919년 도이췰란드와 마쟈르의 로동계급이 낡은 정권을 대신하는 정권을 세웠다가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고 좌절된것도, 또 1936년 에스빠냐의 로동계급이 인민전선정부를 세웠으나 적들의 공세앞에 주저앉은것도 결국 혁명투쟁에서 인민대중의 결정적역할은 전적으로 수령에게 달려있으며 수령의 현명한 령도가 승리의 결정적요인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인류가 세기를 두고 론의하여왔고 피의 교훈을 거듭하면서도 찾지 못했던 진리, 로동계급의 혁명학설에서 핵으로 되는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수령론은 참으로 세계혁명운동과 로동운동발전에 미증유의 기여를 한 거대한 발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론의 원리를 새롭게 천명하시면서 동시에 후계자문제가 혁명의 대를 이어나가는데서 근본문제로 된다는것을 새롭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10월 28일 경제학부 교원들과 현대수정주의의 발생에 대한 내용의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담화에서 쏘련당안에서 수정주의가 나오게 된 근원에 대해서와 수령의 후계자문제가 수령의 위업계승에서 근본문제로 된다는데 대하여 분석하시였다.

사회주의를 하던 일부 나라 집권당안에서 나타난 수정주의는 령도자가 사망한 다음 혁명의 배신자가 당과 국가의 최고권력을 틀어쥐고 수정주의를 내리먹인데로부터 발생하였다.

그때 당시 흐루쑈브는 《변화된 정세》요, 《창조적발전》이요 하면서 레닌주의를 수정하여나섰고 선대수령의 업적을 거부하여나섰다. 그러다나니 로동계급의 당은 자기의 계급적성격을 잃게 되였고 수령의 위업계승, 혁명의 명맥은 중도에서 끊어지게 되였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쏘련과 일부 사회주의나라들에서 변질과정이 눈에 뜨이게 나타나는것을 보고도 그것을 《창조적맑스―레닌주의》에 의하여 사회주의가 《개선》되는 과정으로 착각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쏘련사회의 변화과정은 사회주의의 개선과정이 아니라 사회주의의 계급적성격이 변하는 과정이라는것을 확인하시고 그것은 현대수정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에 의하여 산생된것이며 그 근본원인은 후계자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못한데 있다는 심원한 진리를 도출해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계자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운명이 좌우되며 따라서 후계자문제는 수령의 위업계승에서 근본문제의 하나로 제기된다는 심각한 결론을 지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의 후계자는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고 하시면서 수령의 후계자는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하며 수령의 혁명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고매한 덕성을 그대로 체현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업적과 공헌으로 하여 인민들속에서 절대적인 권위와 위신을 지닌 사람만이 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예지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과 후계자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과학적으로 해명됨으로써 수령과 대중의 역할을 대립시키는 온갖 부당한 견해가 극복되고 선행리론에서 공백상태로 남아있었던 수령론이 완전무결하게 정립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처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에 수령관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명을 주심으로써 대학안의 모든 교직원, 학생들을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주체형의 혁명가로 준비시키며 종합대학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의 대학, 당의 대학으로 튼튼히 다져나갈수 있는 사상리론적기초를 마련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