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강화된것으로 하여 전체 인민이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을 때인 주체51(1962)년 9월 10일
《군사가는 장기를 단순한 오락으로만 보지 말아야 합니다. 군사지휘관은 장기를 한번 두어도 그것이 군사지휘를 위한 전략전술을 구상하고 실현해보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
당시까지만 하여도 군사야영생들은 장기라면 노래, 춤, 간단한 체육이나 놀이와 같이 즐겁게 노는 오락의 한가지로 생각하면서 장기를 서로 물리면서 심심풀이로만 두고있었다.
물론 장기는 사람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오락인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조선장기는 두사람 또는 두편(량켠이 각각 2~3명)이 장기판을 가운데 놓고 호상 16개의 쪽을 가지고 여러가지 다양한 수법들을 써가면서 상대방의 《궁》을 잡기 위한 높은 수준의 지능겨루기놀이인 동시에 민족체육종목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어느 경기에서나 이기자면 어떤 경기수법을 가지고있는가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경기를 운영해나가는 사람들이 어디에 목적을 두고 하는가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하기에
그러시면서 군사가는 장기를 단순한 오락으로만 보지 말아야 한다고, 군사지휘관은 장기를 한번 두어도 그것이 군사지휘를 위한 전략전술을 구상하고 실현해보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계속하시여
장기경기에서 이기기 위한 구체적인 장기수법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장기를 두어도 단순한 오락이나 심심풀이로써가 아니라 병사들에 대한 사랑도 간직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시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