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서 끝없는 보람을 찾으신 절세의 위인

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박철
 2023.2.27.

세상에 이름난 위인들치고 후대들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에도 후대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서 행복과 보람을 찾는 한없이 고결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후대들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으신 위인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으로 하여 더욱 뜨겁고 절절하게 안겨옵니다.》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대들은 혁명의 계승자이며 조국의 미래라고 하시며 언제나 후대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면서 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

오늘도 만사람들의 가슴을 울려주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은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을 찾으신 주체98(2009)년 9월 30일이였다.

수영관의 출입문앞에 다가서시는 그이께 한 일군이 이 문은 원형자동문으로도 리용하고 평자동문으로도 리용한다고 말씀올리였다.

보기만 해도 멋지고 희한한 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족스러운 눈길로 문을 세세히 살펴보시다가 수영관에 원형자동출입문을 달아놓으니 보기 좋다고, 자동출입문이 요란하다고 하시며 자동출입문을 여름에는 평자동문으로 리용하고 겨울에는 원형자동문으로 리용하려 한다는데 한번 문을 돌려보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수영관의 일군이 한발 나서며 출입문을 회전시키였다.

그러자 육중한 문이 출입구를 닫았다열었다하며 가볍게 돌아가고있었다.

그 자동문으로 말하면 몇몇 발전된 나라들의 일류급건물에서나 볼수 있는 현대적인 자동출입문이였다.

그런것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영관을 리용하는 교직원, 학생들이 찬바람을 맞을세라 과업을 주시여 새로 달아주신것이였다.

원형자동출입문
사진 1.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 원형자동출입문

더없이 만족하시여 수영관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설치한 조약대를 보시고 환히 웃으시며 수영관이 아주 멋있다고, 황홀하다고, 수영관에 조약대를 설치해놓으니 정말 멋있다고, 조약대가 보기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한없는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그 뜻을 따르지 못하였던 자신들을 다시금 돌이켜보았다.

사실 그 조약대 역시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해 3월에 수영관에 오시여 조약대가 없다는것을 아시고 몹시 아쉬워하시면서 과업을 주신데 따라 새로 설치한것이였다.

이제는 학생들이 아득한 높이의 조약대에 올라 하늘을 날으듯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시원한 물속에 뛰여들며 수영의 진맛을 보게 된것이 마냥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는 그이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은 교직원, 학생들이 충분한 체력단련과 문화휴식도 할수 있을뿐 아니라 국제경기도 할수 있게 높은 급의 설비들과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수영관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수영복을 가뜬히 차려입은 남녀학생들이 조약대에 올랐다.

희망의 상상봉에 높이 올라 긍지로 부푼 가슴을 쭉 펴고 아버지앞에서 재롱을 부리듯 환희에 넘쳐 물속으로 뛰여드는 대학생들의 행복넘친 모습들을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더없는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김일성종합대학에 훌륭한 수영관을 꾸려주고 수영장에서 마음껏 뛰노는 대학생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후대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 바로 우리의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으며 혁명하는 보람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으로 목이 꽉 메여왔다.

대학생들의 저 밝고 명랑한 모습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사랑을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수영관내부와 조약대
사진 2.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내부와 조약대

조국의 운명을 지켜주시려, 강성번영할 주체조선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주시려 애국헌신의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깊은 밤, 이른새벽 공사정형을 수시로 알아보시고 수영관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완성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러시고도 자신께서 바쳐오신 심혈에 대해서는 가뭇없이 잊으시고 대학생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서 끝없는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위한 일이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을뿐 아니라 오히려 거기에서 더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렇다.

위대한 사랑이 있어 오늘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국가발전의 창창한 미래를 떠메고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