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륭성번영을 과학기술로 담보하시려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최영림
 2019.5.16.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던 전기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중대사로 여기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언제나 과학을 중시하고 과학발전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과학의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 과학을 중시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습니다.》 (김일성전집》 제91권 523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부터 어떻게 품을 들여 민족기술인재들을 키우시였으며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도 몸소 과학자대회까지 마련해주시고 과학원을 창립해주신 사실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온 나라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공업화과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고있던 주체56(1967)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 제4차대회가 제시한 기술혁명과업수행에 과학자, 기술자들을 옳게 조직동원하여 나라의 기술혁명을 강력히 전진시켜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사실 그때로 말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군사적으로 매우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었다. 그리하여 수령님께서는 주체51(1962)년 12월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제와 국방을 다같이 밀고나갈데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시였으며 전당과 전체 인민을 그 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제와 국방을 추켜세우기 위한 거창한 투쟁을 령도하시는 속에서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이처럼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깊이 관심하시는것이였다.

과학기술발전에 중대한 의의를 부여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무렵 과학원(당시)을 현대적으로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주체57(1968)년 9월 23일부터 련 이틀동안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이 문제를 토의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원의 위치, 담당일군문제, 건설력량문제, 리과대학을 건설하고 우수한 학생들을 넣을데 대한 문제와 최신설비를 갖춘 병원을 새로 잘 꾸리고 과학자들을 치료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과학원에 실험공장과 연구소들을 건설하는 문제, 과학자들의 대우를 높여줄데 대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엇인가 부족하신듯 과학원에 과학기술도서와 인쇄설비를 갖추어주기 위한 대책을 빨리 세워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나라의 기술혁명수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과학원창립 20돐을 성대히 기념한지 며칠후인 주체61(1972)년 12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자연과학부문 일군협의회를 마련하신 수령님께서는 과학자들이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하여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푸는데 관심을 돌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경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주체62(1973)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원에 새로 꾸린 경공업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고 과학자들이 일을 많이 하였다고 하시면서 그들과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늘어나는 수송수요를 원만히 풀기 위해 3화수송방침을 제시하시였을 때에도 무산-청진사이의 정광수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수송방법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과학원에 맡겨주시였다.

주체64(1975)년 9월 대형정광수송관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수고했다고 높이 치하해주시면서 로동신문을 비롯한 출판물과 방송, 통신을 통하여 널리 선전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이어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과학기술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2(1993)년 11월 21일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날에도 과학지구에 나오시여 몸소 과학자후보에게 투표하시였다.

정녕 조국의 륭성번영을 과학과 기술로 믿음직하게 담보하시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정을 다 이야기할수 없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던 념원대로 머지 않아 우리 나라의 과학기술은 최첨단의 령마루에 올라설것이며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