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김영성
2024.2.13.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 광명성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백두의 천출위인에 대한 만민의 흠모심이 하늘땅에 차넘치고있는 속에 광명성절을 맞이하고있는 조선인민의 마음속에는 뜻깊은 이 날들에 남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자욱들이 다시한번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언제나 마음속에 우리 조국과 인민을 안으시고 불멸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생신날들중에는 우리가 사업과 생활의 철칙으로 간직하여야 할 불멸의 지침을 밝혀주신 주체52(1963)년의 2월 16일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인 주체52(1963)년의 그날 대학생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검소하게나마 생일상을 마련해드리려고 하였다.
하지만 대학생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만류에 의하여 소박한 성의마저도 드릴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생들에게 동무들이 나의 생일이라고 하여 준비를 한것 같은데 감사하다고, 동무들의 성의와 동지적사랑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지만 같이 생일을 쇨수가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아침에 자신을 부르시여 생일을 축하해주시며 일이 바빠서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니 섭섭해하지 말라고 거듭 말씀하시며 집을 나서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드리면서 많은것을 생각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시지만 이날이때까지 자신의 생신날을 쇠신적이 없다고 하시면서 해방직후에 있었던 사실을 회고하시였다.
조국이 해방된후 항일혁명투사들이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을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께 생일상을 차려드리자고 한결같은 심정을 말씀올린적이 있었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투사들의 소원을 막을수 없으시여 그들과 함께 소박한 생일상을 준비하시였다. 하지만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직 인민들의 생활이 펴이지 못하고 할 일이 많은데 자신께서 어떻게 생일상을 받겠는가고 하시면서 어머님께서 차려드린 생일상을 끝내 받지 않으시였다.
이 사실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지금도 그때처럼 언제 한번 생신날에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공장과 농촌에서 현지지도의 나날을 보내시며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데 자신께서 어떻게 생일을 쇨수 있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을 생각하시며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풍모를 보여주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우리는 어떻게 하면 위대한 수령님의 심려와 로고를 덜어드리고 수령님을 잠시라도 편히 모시겠는가, 어떻게 하면 수령님의 은덕에 더 잘 보답하겠는가 하는 한가지 생각만을 해야 한다, 수령님의 심려와 로고를 덜어드리는데 혁명전사의 참된 행복이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수령님의 심려와 로고를 덜어드리고 수령님께 기쁨과 만족을 드리기 위하여 한몸바쳐야 한다고, 이것은 혁명전사의 모든 사업과 생활의 출발점으로, 생활의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혁명전사의 생애는 수령을 위하여 바쳐질 때 영원히 빛난다는 철칙을 깨우쳐준 못잊을 그날의 말씀은 오늘도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으며 사업과 생활의 불변의 지침으로, 좌우명으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