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6.10.4.
주체39(1950)년 6월 3일 대학책임일군을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합대학 제2회 졸업식을 성대하게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시내의 큰 극장을 내여 졸업식장을 잘 꾸리고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과 학부형들까지 초청하며 졸업생들에게는 옷도 한벌씩 해주어야 하겠다고 뜨거운 사랑과 은정어린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합대학 제1회 졸업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졸업생들에게 높은 신임과 배려를 돌려주시고도 해방된 조국에서 두번째로 졸업생을 내보내게 된것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또다시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것이였다.
대학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가르치심에 따라 졸업생들이 졸업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치르도록 하는 한편 졸업식준비위원회를 뭇고 졸업식을 성대히 진행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으로 하여 우리 조국앞에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종합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한결같이 인민군대에 입대할것을 결의하여나섰으며 졸업식을 기다리고있던 졸업생들도 전선으로 나갈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교직원, 학생들의 가슴가슴은 말그대로 침략자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로 이글거렸다.
전쟁이 일어난지 3일째 되는 6월 27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에게 전쟁승리를 위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당중앙위원회편지를 보내도록 하시고 내각 제17차전원회의에서 미제침략자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날치기로 조작한 조선문제에 관한 결정을 무효로 선언하는 내각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성명을 발표하도록 하시였다.
이처럼 긴장한 시간을 보내시는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종합대학 책임일군을 부르시여 제2회 졸업식준비정형을 료해하시였다.
대학책임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그간 진행하여온 졸업식준비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올리고나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졸업식을 진행할것을 바라는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간절한 소망을 말씀드렸다.
책임일군의 허물없는 제기를 들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번 졸업식에는 나가보지 못할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미 정했던 날자에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대학책임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종합대학학생들이 침략전쟁을 도발한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을 견결히 규탄하면서 전선에 나갈것을 열렬히 희망하고있다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종합대학의 모든 학생들이 침략전쟁을 도발한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을 규탄하면서 전선으로 나갈것을 희망하고있는데 그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종합대학 학생들은 마땅히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야 하며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여 잘 싸워야 한다고 믿음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당시 대학은 인민군대와 정치공작대로 내보내줄것을 청원하는 학생들의 열의로 부글부글 끓고있었다.
이에 대하여 당시 《민주조선》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27일 각 학부에서 집회들을 열고 김일성수상의 호소문을 지지하여 총궐기》 라고 소식을 전하면서 집회에서 《김일성장군의 노래》 와 《인민항쟁가》가 울려나오고 수천명의 학생들이 앞을 다투어 인민군대에 입대시켜줄것을 청원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주체39(1950)년 6월 30일 대학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종합대학 제2회 졸업식이 엄숙히 진행되였다.
졸업식에서는 대학과정을 마친 수백명의 졸업생들이 당당한 민족간부로 자라났다는것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김일성장군님께 드리는 맹세문을 채택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선에 나간 학생들까지 포함한 전체 졸업생들에게 보내주신 옷감과 졸업증서가 수여되였다.
력사는 대학이 생겨 수백년의 갈피를 새겨왔지만 전화의 나날에 졸업식을 진행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오직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 담대한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경이적인 현실이였다.
전쟁의 불길속에서 승리할 래일을 내다보며 진행된 김일성종합대학 제2회 졸업식은 침략자들을 쳐부시며 남진의 길에 오른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