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의 구석기시대존재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해명하도록 이끌어주시여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리재남
 2024.6.17.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나라의 력사를 바로잡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옳바로 평가하고 해명하시여 우리의 민족사를 더욱 빛내여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의 구석기시대존재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과학적으로 해명하도록 이끌어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사연구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유구성 특히 우리 민족의 기원문제와 직접 잇닿아있는 매우 심중한 문제입니다.》

구석기시대는 인류가 지구상에 처음으로 출현하여 원인, 고인, 신인으로의 진화발전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하여온 인류력사의 려명기이다.

구석기시대에 대한 연구는 19세기말부터 시작되여 20세기에 보다 심화되기 시작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해방전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하여 구석기시대에 대한 연구가 전혀 진행되지 못하였다. 일제는 우리 인민의 민족정신을 거세하고 식민지통치를 합법화할 목적으로부터 우리 나라의 수많은 민족문화재들을 파괴하거나 략탈해갔으며 우리 학자들의 민족사연구를 한사코 방해하였다. 특히 일제는 1935년에 온성군 강안리(당시 종성군 동관리)에서 흑요석기, 골각기, 동물뼈화석을 비롯한 구석기시대의 유물들이 나왔지만 그것을 묵살해버리는 만행까지 감행하였다. 그리고는 조선에는 구석기시대가 없었고 그때에는 이땅에서 사람이 살지 않았으며 다른 지역에서 구석기시대를 거친 사람들이 신석기시대에야 조선땅으로 이주하여왔다는 반동적인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러한 《주장》은 조선민족의 이른바 《렬등성》과 《후진성》을 인정시키려고 의도적으로 꾸며낸 반동적인 궤변이였다.

해방직후는 물론 1960년대초까지만해도 우리 나라의 일부 학자들속에서는 이러한 반동적인 주장에 동조하는 현상들이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시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의 구석기시대존재문제, 인류진화발전사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학생들속에서 이 문제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11월 10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력사유물과 자료전시를 잘할데 대하여》에서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굴된것이 없지만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없었다고 단정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옛날 우리 선조들의 거주지역과 가까운 주변나라들의 여러곳에서 이미 구석기시대 유적이 적지 않게 발굴되였는데 우리 나라 땅에서만 구석기시대에 사람이 살지 않았다고 볼수 없다고, 또 먼 옛날의 우리 나라 자연기후조건을 놓고보아도 구석기시대에 우리 나라 땅에서 사람이 살지 않았다고 할 근거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있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발굴사업을 다그쳐 구석기시대 유적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하는 문제는 조선사람의 기원문제, 우리 나라 력사의 시점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인것만큼 앞으로 력사학계에서 이 문제해명에 더 깊은 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주체50(1961)년 5월 24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력사유적과 유물을 적극 발굴하고 잘 보존관리하자》에서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유구성 특히 우리 민족의 기원문제와 직접 잇닿아있는 매우 심중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제국주의어용사가들이 떠드는것처럼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없었다고 하면 조선사람은 신석기시대 이후에 이주하여온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라고 절절히 깨우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여러가지 사실로 미루어보아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있었을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주장을 확증하자면 반드시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시대유적과 유물을 찾아내야 한다고, 그러자면 구석기시대 유적발굴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의 정당성은 그후 뚜렷이 실증되였다.

주체52(1963)년 지금의 라선시 선봉구역 굴포동에서는 구석기시대 중기와 후기의 유적이 처음으로 발견되였으며 그후 주체55(1966)년에는 황해북도 상원군에서 구석기시대전기의 유적인 검은모루유적이 발굴되였다. 이어 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구석기시대유적들이 수많이 발굴되였고 거기에서 인류화석들까지 나와 우리 나라에서의 구석기시대존재문제가 과학적으로 명백히 해명되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나라에서의 구석기시대존재문제를 단순한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유구성, 민족의 기원문제와 직접 잇닿아있는 매우 심중한 문제로 보시고 빛나게 해명하여주신 불멸의 업적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