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사상리론의 영재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정광수
 2024.3.2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반제자주를 절대불변하고도 일관한 제1국책으로 틀어쥐고 불법무법의 이중기준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탈하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극악한 자주권침해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평등과 호혜에 기초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반제자주를 절대불변하고도 일관한 공화국의 제1국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은 일찌기 1960년대 세계반제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리론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 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 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벌써 세계의 자주화에 관한 사상과 구상을 무르익히시고 여기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반제투쟁의 앞길을 밝히는 전략전술을 명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1(1962)년 1월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현대제국주의의 특징과 침략적본성에 대하여》는 반제투쟁의 뚜렷한 전략전술을 제시하신 불멸의 혁명적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현대제국주의의 주요특징에 대하여 국가독점자본주의와 신식민주의수법에 의거하고있는것, 제국주의자들의 호상관계가 종전과 다르게 되여있는것, 현대제국주의는 쇠퇴몰락하면서 최후발악하고있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이후에도 여러 로작들에서 반제자주화를 세계혁명위업의 중요전략으로 규정하시고 그 주타격방향, 그 실현을 위한 력량편성과 방도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랭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이 극도에 이르러 세계가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을 때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새로운 세계전쟁, 열핵전쟁을 막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인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여 그들을 반전반핵평화옹호운동에로 적극 불러일으키시였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제자주력량을 분렬파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도록 하는데 크게 공헌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사색과 철의 론리로 신생독립국가인민들이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를 지향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밝히심으로써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신흥세력, 발전도상나라들이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을 걸어나가는 장엄한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1960년대에 밝혀주신 반제투쟁을 강화할데 대한 사상과 리론의 정당성과 불패의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사상의 위력은 전진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검증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반제자주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을 제시하심으로써 지난 기간 국제무대에서는 혁명력량과 반혁명력량, 반제자주세력과 제국주의지배세력사이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반제자주력량이 장성강화되고 반면에 제국주의지배세력은 심히 약화되였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 반제자주의 불길이 세차게 휩쓸고있다. 제국주의는 걷잡을수 없이 고립되고 파멸의 위기에 처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불법무법의 이중기준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탈하고있는 제국주의의의 극악한 자주권침해행위가 극도로 로골화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반제자주를 절대불변하고도 일관한 공화국의 제1국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이 일찌기 1960년대 세계반제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리론의 철저한 계승발전이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반제자주는 정의이고 진리이며 존엄과 주권, 평화와 안전은 이 길에서만 굳건히 수호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