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승철
2020.12.2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조선인민의 언어생활은 나날이 새롭게 일신되고있으며 조선의 말과 글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무기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고있다.
조선인민들의 주체적인 언어생활은 언제나 인민들의 언어생활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고유한 조선말을 적극 살려쓰는 과정을 통하여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더욱 고수하고 발양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와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여기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확립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내용에 대하여 서술하려고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생활에서 선차적으로 주의를 돌려야 할 문제는 주체를 세우는것입니다.》 (《김정일전집》 제3권 126페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을 책임질 원대한 포부를 지니시고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하신후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을 보좌해드리시며 혁명의 진리를 탐구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확립하는것을 조선인민의 우수한 민족적전통을 살리는 중요한 사업으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보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무엇보다먼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상한 탐구심과 불같은 열정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며 주체50(1961)년 5월 25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울데 대하여》, 주체53(1964)년 1월 6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어의 주체적발전의 길을 밝혀준 강령적지침》, 주체53(1964)년 2월 20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언어와 민족문제》 등을 발표하시여 언어생활의 본질과 요구,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울데 대한 제반문제들에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언어생활에서 선차적으로 주의를 돌려야 할 문제는 주체를 세우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한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며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게 말을 하고 글을 쓴다는것을 말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언어생활의 본질로부터 흘러나오는 필연적요구일뿐아니라 자기 인민의 민족성을 고수하고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 문제는 결국 어떤 말과 글을 누구를 위하여 어떻게 쓰는가 하는 문제이다. 자기 민족의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인민대중을 위한 립장에서 말을 하고 글을 써야 언어생활에서 주체가 섰다고 말할수 있는것이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워 자기 민족의 고유한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게 되면 자기 민족의 민족성을 살리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게 되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일부 사람들이 쓰는 말과 글에 사대주의적요소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방후 조선어는 새민주조선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시기를 거쳐 사회주의건설시기에 들어서면서 말과 글분야에 낡은 사회가 남긴 후과들을 기본적으로 가시고 주체적인 길을 따라 빨리 발전하게 되였다.
그러나 1960년대 당시 일부 사람들의 언어생활에서는 아직까지도 《일하는 시간》을 《사업시간》, 《공작시간》이라고 하고 《낮잠》을 《오침》이라고 하는것과 같은 한자말들이 계속 사용되고있었으며 《양복저고리》를 《우와기》, 마시는 《차》를 《오차》, 그릇을 받치는 《차반》을 《오봉》이라고 하는 등 일본말찌꺼기들이 의연히 남아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어생활에서 나타나고있는 이러한 편향들을 없애고 주체를 철저히 세우자면 우선 조선어의 우수성을 잘 알고 혁명의 수도에서 쓰는 평양말을 기준으로 하여 조선어를 발전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혁명의 수도는 로동계급의 탁월한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이 제시되는 중심지이며 당적출판보도물이 발행배포되는 언어생활의 거점이다.
특히 평양말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시하신 인민적이며 혁명적문풍을 본보기로 하여 조선어의 고유한 특성과 우수성이 집대성되고 현대적으로 세련된 조선어의 전형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러므로 마땅히 혁명의 수도를 중심지로 하여 형성된 평양말을 기준으로 하여 언어생활을 진행하여야 조선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언어생활을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자면 또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말과 글에 대한 옳바른 립장과 관점을 가지고 말을 바로하고 글을 정확히 쓰는 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세상에서 조선민족이 제일이고 조선민족의 말과 글이 제일이라는 사상과 관점을 가진 사람이라면 남이 듣고도 모를 어렵고 까다로운 한자말이나 외래어대신에 고유한 조선말을 살려쓰며 토배기사투리나 비문화적인 말대신에 아름답고 세련된 평양말을 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게 될것이다.
전체 인민이 떨쳐나서 평양문화어를 기준으로 하여 언어생활기풍을 바로세워나갈 때만이 조선말을 아름답게 다듬고 세련시킬수 있으며 더욱 발전시켜나갈수 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으로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대학생들이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하시던 시기 여러 기회에 걸쳐 학생들에게 조선민족의 고유어를 적극 살려쓰고 까다로운 한자말이나 외래어를 될수록 새로 다듬은 평양말로 바꾸어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0(1961)년 4월 11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에서 대학의 연구실이름을 《까비네트》라고 써붙인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좋은 조선말을 쓰지 않고 다른 나라 말로 명판을 써붙일 필요가 없다고, 이것은 사대주의, 교조주의의 표현이며 학생교양에도 좋지 않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0(1961)년 5월 어느날 와산동-룡성사이 도로확장공사에 참가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사투리와 관련한 문제를 가지고 벌리는 론쟁을 들으시며 사투리를 쓰는것을 하나의 웃음거리로만 보아서는 안된다고, 자기 지방의 사투리를 내세우며 그것이 좋다고 하는것은 잘못이라고 깨우쳐주시며 사투리를 다른 말로 방언이라고 한다, 방언이란 지방말이라는 뜻이며 서툴게 들리는 말이라고 하여 사투리라고 한다, 그러니 사투리는 쓰지 말아야 하며 버려야 한다, 대학생들은 사투리를 버리고 우리 말의 표준인 평양말을 써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말에 다른 나라 말을 섞어쓰지 말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전에 사대주의에 물젖은 사람들이 유식한체 하면서 멋을 부리느라고 《이데올로기》요 뭐요 하면서 남이 알아들을수 없는 다른 나라 말을 마구 썼는데 고유한 조선말을 쓰지 않고 다른 나라 말을 망탕 쓰는것은 민족적자존심이 없는 표현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른 나라 말을 함부로 쓰는 현상을 없애자면 조선말에 대한 관점을 바로 세우고 아름답고 표현이 풍부한 조선말을 더욱 발전풍부화시켜야 하며 조선말에 다른 나라 말이 끼여들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가르치심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청년대학생들은 사상적으로 각성되여 어렵고 까다로운 한자말이나 외래어대신에 고유한 조선말을 적극 살려쓰게 되였으며 토배기사투리나 비문화적인 말대신에 아름답고 세련된 평양문화어를 적극 사용하게 되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대학생들의 언어생활에서는 혁명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확고히 세우고 조선의 말과 글을 옳바로 쓰기 위한 사업에서 대학생들이 언제나 앞장서나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