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간 받아안은 주체의 농업경제학학설

편집부
 2019.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자주시대의 사회과학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이시고 사회과학의 거장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인 주체52(1963)년 1월 19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공부하는 학급의 농업경제학과목강의를 맡은 한 교원은 강의를 마치고 휴식시간에 장군님을 찾아갔다.

어느때라도 기회를 봐서 농업경제학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고싶었던 교원이였다.

교원이 학과목에 대한 의견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청을 드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의견이라는것보다 농업경제학에 대한 강의도 받고 교과서도 보면서 몇가지 생각되는 문제가 있어서 한번 강좌에 찾아가 려고 생각하고있었다고 겸허하게 말씀하시면서 농업경제학과목을 바로 가르쳐주자면 교과서를 잘 만들어야 하겠는데 지금 그렇게 되지 못한것 같다고 대번에 화제의 중심을 교과서내용에로 이끌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고가 될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농업경제학교과서는 우리 당의 농업정책에 기초하여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의 농업정책과 농촌건설경험을 원리적으로 잘 풀어쓰면 훌륭한 농업경제학교과서가 될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업경제학에서는 농촌기술혁명문제를 잘 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교과서에서는 농촌기술혁명을 기술실무적문제로만 보지 말고 사회정치적문제로 제기하고 우리 당 농촌기술혁명방침의 정당성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원리적으로 잘 풀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다각화문제를 잘 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농촌경리의 어느 부문을 어떻게 결합시켜 다각화를 실현하겠는가 하는 문제는 나라마다 같을수 없으며 교과서에서도 다각화의 필요성과 의의를 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해설하면서 알곡생산을 위주로 하고 남새생산, 공예작물재배, 축산업, 잠업을 다같이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다각화방침의 정당성을 잘 풀어주는것이 좋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농촌협동경리제도를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회주의농촌경리에서의 차액소득문제, 협동농장에서 로력일에 의한 분배문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기업적지도문제 같은것을 잘 풀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고나서 교과서에 현실자료들을 적절하게 안받침해주며 학부뿐아니라 농촌경리부문 일군들의 의견도 받아 완성하는것이 좋다고 강조하시고 교시를 마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그 가르치심은 그대로 교과서의 집필요강이였으며 완성된 하나의 주체의 농업경제학학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원을 만나주신 시간은 10분이였다.

길지 않은 그 10분에 교원은 10시간, 100시간, 아니 해를 넘기면서도 터득하지 못하던 새로운 학과목내용, 주체의 리론을 받아안은 감격과 희열에 휩싸여 위대한 장군님을 숭엄히 우러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