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8.8.3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10월 8일 이른새벽 기초파기단계에 있는 김일성종합대학 새 교사건설장을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설장주변의 높고낮은 언덕들이며 가설건물들이 들어앉은 건설장을 둘러보시다가 참 좋은 곳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로부터 건설진행정형을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건설장주변의 나무들을 살펴보시다가 지금 여기에 있는 나무들을 잘 보호해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까이에 보이는 나무를 가리키시면서 저기 있는 도토리나무도 찍지 말라고 당부하신 다음 앞으로 대학을 꾸리자면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겠는데 다 자란 나무들을 다쳐서는 안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사를 한다고 하여 나무들을 망탕 잘라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일군들은 눈앞의 일만을 생각할것이 아니라 래일의 전망도 생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것은 애국심의 표현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승용차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면서 나무를 함부로 찍지 않도록 로동자들에게 잘 이르라고 거듭 당부하신후 건설장을 떠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건설자들은 풍치수려해질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시면서 한그루의 나무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는 그이의 높으신 뜻에 한없이 감동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