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열병대오의 앞장에 서시여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리금옥
 2023.7.2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주요명절, 기념일을 계기로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고있다. 조선의 열병식은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일심단결의 참모습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의 드높은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대정치축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30돐경축 열병식에 몸소 참가하시여 열병대오의 앞장에서 대오를 이끄시며 위대한 수령님께 크나큰 기쁨과 만족을 드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동무들은 항일유격대창건 30주년기념 열병행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여 우리 당의 혁명적민간무력인 로농적위대의 위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시위하여야 하겠습니다.》 (김정일전집》 제4권 331페지)

주체51(1962)년 4월 조선인민은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민족최대의 명절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50돐과 함께 조선인민혁명군창건 3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30돐을 경축하여 수도 평양에서는 로농적위대의 열병식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열병식을 계기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을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참다운 혁명인재로 준비시킬것을 결심하시고 몸소 열병식훈련에 참가하시여 대학생들을 이끌어주시였다.

훈련시작에 앞서 학생들에게 열광의 열병대오에 서게 되는 크나큰 긍지와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훈련의 첫날부터 수수한 훈련복에 보병총을 메시고 학생들과 함께 한대오에 서시여 자신의 산모범으로 학생들의 훈련을 이끌어주시였다.

훈련의 휴식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내여 훈련을 더욱 긴장하게 하여야 한다고 따뜻이 고무도 해주시고 훈련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난관앞에 주저앉는 현상이 나타날 때에는 친히 하나둘, 하나둘 하고 구령을 치시며 학생들과 함께 대렬동작을 거듭하시였다.

어느날 오후 대렬훈련이 잘되지 않아 지적을 받은바있는 한 학생은 오후훈련이 시작되기 훨씬전에 훈련장에 나와 혼자서 행진련습을 하고있었다.

이때 그의 곁으로 다가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열성이 대단하다고 하시며 한번 해보라고 구령도 쳐주시며 그의 대렬동작을 보아주시였다.

어느덧 위대한 장군님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고 그 학생은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참을수 없어 이제는 자기 혼자 할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가 땀을 흘리며 훈련하는것을 보니 힘이 솟는다고 하시며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시고 또다시 구령을 치시며 대렬동작을 거듭하시였다.

훈련장으로 나오던 학생들이 커다란 감동을 받으며 하나둘 그 구령에 합세하여 따라나섰고 드넓은 운동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구령에 맞추어 대렬동작을 익혀나가는 학생들로 여느때없이 활기를 띠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며 그들에게 두번세번 모범동작을 보여주시고나서 열병식에 나서자면 적어도 정보행진으로 광장의 한끝에서 한끝까지 가닿을수 있을만큼 대렬동작에 숙련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훈련의 나날 훈련장의 곳곳에 선전화를 비롯한 직관물을 게시하는 문제로부터 대렬동작과 무기관리를 잘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에 대하여 세심히 주의를 돌리시고 지도를 주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열병식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뜻깊은 4월 2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신 열병대오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을 높이 드시고 몇번이고 뜨거운 답례를 보내주시였다.

열병식이 끝난 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답례를 보내주실 때 감격에 목이 메고 눈물이 앞을 가리워 겨우 만세를 불렀다고 격정을 터놓는 학생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열병행진을 진행한 영예와 자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학습과 생활을 더 잘해나가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날의 열병식은 대학생들로 하여금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위대한 장군님따라 빛나게 완성해나가려는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게 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