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식물학자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

김일성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 리창수
 2021.6.25.

력사상 처음으로 지식인문제해결의 빛나는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과학기술을 나라의 운명문제와 관련한 중요한 문제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령이나 다름없던 나라의 과학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과학자대군을 키워주시였으며 믿음과 사랑의 한품에 그들을 안아주시고 주체과학의 한길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키워주신 수많은 과학자들속에는 한생을 식물학발전에 깡그리 바친 임록재선생도 있다.

임록재선생이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옵고 가르치심을 받게 된것은 주체36(1947)년 10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김일성종합대학을 몸소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임록재선생이 북부지구식물자원에 대한 첫 학술답사를 끝마치고 우리 나라의 수많은 약용식물표본들을 전시해놓은것을 보아주시면서 그것이 더없이 기쁘고 대견하시여 그의 소행을 애국심의 표현으로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났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에 총을 잡고 전선으로 달려나간 임록재선생을 소환하여 다시 대학의 연구실로 불러주시였으며 전후 식물원건설을 시작하였을 때에는 그 중임을 그에게 맡겨주시였다.

주체48(1959)년 화창한 봄날에 식물원건설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임록재선생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정말 수고가 많겠다고 거듭 고무해주시였다.

그러시고 그와 함께 대성산기슭의 여러곳을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식물원사업이 아주 중요하다고, 식물원을 잘 꾸려놓고 인민들을 교양도 하고 연구사업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으며 전인민적운동으로 나라의 식물자원을 다 가져다 세계적으로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식물원을 최단기간내에 건설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식물원이 다 완공되였을 때에는 임록재선생을 또다시 부르시고 식물원을 거점으로 나라의 식물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릴수 있는 휘황한 전망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늘 도와줄테니 일을 잘하라고 이르신 다음 자리를 같이한 관계부문 일군들에게 그를 식물원 원장으로 임명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나라의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지구상에서 사멸되여가던 수삼나무도 되살려내시고 자취를 감추었던 식물도 찾아내여 보내주시였을뿐아니라 몸소 저택정원 시험포전에서 가꾸시며 받아내신 귀중한 씨앗과 산중에서 저절로 자라는 이름모를 특이한 나무를 몇해를 두고 관찰해오신 자료도, 외국의 벗들과 해외동포들이 선물로 올린 진귀한 꽃과 나무들도 수많이 식물원에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임록재선생에게 과학연구의 종자를 쥐여주시고 성공의 한길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그가 연구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그 모든것을 과학자의 영예로, 보람으로 꽃피워주시였다.

언제인가 과학교육부문 일군협의회를 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자들을 사회적으로 존경하고 우대해주는것은 당의 방침이라고, 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언제나 과학자들이 자그마한것을 연구해도 그들에게 감사를 주고 표창을 주며 사랑해준다고 하시면서 임록재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과학연구사업을 헌신적으로 하여 큰 공로를 세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한그루의 수삼나무가 수천, 수만그루로 퍼진 사실을 실례로 드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임록재동무는 내가 다른 문제도 하나 연구하라고 과업을 주었는데 그것도 훌륭히 연구해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늘 그를 칭찬하며 사랑해줍니다.》 (김일성전집》 제65권 119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만이 아니라 황해남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실 때에도 그곳 일군들에게 임록재선생이 수삼나무를 번식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호두나무와 쪽가래나무를 심는 문제도 해결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를 몸소 부르시여 일군들에게 강의를 해줄데 대한 믿음도 안겨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못다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임록재선생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임록재선생이 불치의 병에 걸려 치료를 받게 되였을 때에는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온갖 대책을 다 취해주시였으며 어느 한 지방을 현지지도하고계시는 속에서도 그를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병마를 이겨낼수 있는 정신적자양분을 한껏 심어주시면서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돌려주시였다.

이 세상의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사랑의 불사약이 있어 임록재선생은 두번 다시 태여날수 있었으며 수많은 식물들의 우량품종을 새롭게 개발하고 《조선식물지》를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민족의 귀중한 재보로 훌륭히 완성할수 있었다.

실로 그것은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사랑이 낳은 기적이였다.

임록재선생이 받아안은 그 영예속에는 바로 언제나 과학자들의 위대한 스승이 되시여 그들 한사람한사람을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시면서 과학의 상상봉에로 이끌어주시고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깃들어있었다.

그 사랑, 그 은정속에 임록재선생은 김일성훈장수훈자로, 원사, 교수, 인민과학자로 자라났으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빛나는 삶을 누릴수 있었다.

임록재선생이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한생을 식물학연구에 바쳐온 나날에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지식인들이 누리는 값높은 삶과 행복, 남다른 긍지와 영예가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으며 그것이 얼마나 은혜로운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