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4.10.31.

김일성종합대학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발기와 지도에 의해 주체35(1946)년 10월 1일 주체조선의 첫 인민의 대학으로 창립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창립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근 70년의 자랑찬 로정을 걸어왔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창립후 짧은 기간에 대학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주체38(1949)년 12월 자기의 첫 졸업생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학생들은 총을 잡고 조국을 피로써 지켜싸웠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특별조치에 따라 전시대학교육사업을 계속하면서 승리할 조국의 앞날을 예견한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설계도작성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에 교육과학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을 크게 떠밀었으며 특히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를 받으며 1960년대 전반기 대학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당의 대학, 수령의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사회주의교육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교육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자기의 교육과학진영을 더욱 튼튼히 다지였으며 1990년대 세계적인 정치동란속에서도 당중앙위원회와 사회주의조국을 사상리론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받들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당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사상을 받들어나갈 사상적으로 견실하고 과학기술적으로 준비된 쟁쟁한 인재들을 내놓기 위해 분투하고있으며 세계적인 대학으로서의 교육학적면모를 더욱 완벽하게 갖추어나가고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 졸업생들은 지난 기간 김일성-김정일주의와 우리 당의 정책을 철저히 옹호하고 주체의 사회과학리론을 발전시키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서 언제나 핵심적역할을 하면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창립초기 불과 7개 학부와 68명의 교원과 1500명의 학생을 가지고있었다면 오늘은 인문사회과학과 리학, 공학, 농학, 의학부문의 7개 대학과 수십개의 학부들, 각 부문의 연구소 및 연구실들을 종합적으로 갖춘 주체교육의 최고전당으로, 민족간부양성의 강위력한 기지로 발전하였습니다.

국내외적으로 권위있는 원사, 교수, 박사들을 비롯하여 대부분이 높은 학위학직을 소유한 유능한 교원, 연구사집단을 가지고있으며 본과와 박사원, 박사후과정 등 모든 단계의 교육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고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대학들의 교육 및 연구를 주도해나가는 가장 권위있는 중심기지이며 정치, 경제, 과학, 교육, 출판보도 등 전반적령역의 발전을 추동하는 학술적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있습니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가까이 하고있는 김일성종합대학은 오늘 웅장한 대학교사와 전자도서관, 수영관, 체육관, 현대적인 실험실습설비로부터 교직원, 학생들의 문화생활 및 후방보장시설에 이르기까지 대학교육에 필요한 물질기술적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그쯘히 갖춘 세계에 자랑할만한 교육과학의 전당으로 훌륭히 꾸려졌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세계의 많은 대학들과의 친선과 협조를 강화하고있습니다.

주체43(1954)년부터 중국, 로씨야를 비롯하여 31개 나라들에서 수천여명의 류학생들과 학자들이 본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김일성종합대학의 많은 교원, 연구사들이 세계 여러 나라 수십개의 대학들에서 실습을 진행하였거나 조선어초빙교수로 활동하였습니다.

최근 대학에서는 베이징대학, 로모노쏘브명칭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대학들과 초빙교수교환, 전문가 및 류학생교환, 국제학술토론회, 공동연구, 공동집필 등 여러 형태의 교류와 협조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고있으며 많은 외국인, 해외동포들이 끊임없이 대학을 찾아오고있습니다.

오늘 김일성종합대학은 교육사업과 과학연구를 세계1류급의 수준에 올려세우며 강성국가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영원히 당의 대학, 수령의 대학으로서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내여나갈것이며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언제나 모체대학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