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7.4.27.
조선로동당의 은혜로운 해빛아래 우리 나라에서는 세상사람들이 한결같이 경탄해마지 않는 가장 철저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있다.
우리 사회주의조국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과 전체 인민을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서 공부시키는 《배움의 나라》, 《교육의 나라》이다.
일찌기 나라의 경제형편이 그처럼 어려웠던 해방직후에 벌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을 안겨주시는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36(1947)년 5월 하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에 그처럼 바쁘신가운데서도 대학 일군들과 학생들을 부르시여 학습조건과 생활조건을 몸소 알아보시였다.
갑자기 대학을 세우다보니 숙소조건이나 학습조건이 불비한점이 많으리라고 하시면서 대학일군들과 학생들에게 애로가 있으면 다 이야기하라고 이르시였다.
한 학생은 자리에서 일어나 요즘 학용품을 구하기가 좀 힘들다고 하면서 학습장과 잉크를 해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다른 학생은 신발문제를 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당 일군을 곧 부르시여 신의주에서 나오는 종이를 얼마간 대학생들에게 먼저 돌려주자고 지시하시고 잉크문제도 풀자고 하시였으며 원산피혁공장에 있는 가죽으로 구두를 지어주자고 이르시였다.
얼마후 위대한 수령님의 따사로운 사랑과 배려속에 교사와 기숙사, 식당, 편의시설들이 더욱 알뜰히 꾸려지고 학습장이며 잉크, 신발을 비롯한 학용품들과 생활필수품들이 공급되게 되였으며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조건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6월20일 《전문학교, 대학생 장학금수여에 관한 결정서》를 채택하여 주시였다.
수령님께서 친히 마련해주신 력사적인 국가장학금제!
이것은 해방후 첫 인민의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을 세우시여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풀어주시고 지난날 배움을 그토록 갈망하면서도 소원을 이룰수 없었던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에게 배움의 길을 활짝 열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의 결정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