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스승으로 내세우신 전용식교수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최명복
 2015.9.18.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의 발전력사를 돌이켜보느라면 위대한 스승의 손길아래 한생을 교단에서 값높은 삶과 영예를 빛내인 교육자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중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에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속에 참된 교육자로 성장하고 장군님의 마음속에 가장 존경하는 스승으로 간직된 경제학부의 전용식교수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에게 한생을 두고 회고할수 있는 스승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행복한 인간이다.》(《김일성전집》제95권 236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길림육문중학교의 문학교원이였던 상월선생을 잊지 않으시고 회고하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에서 《상월선생》이라는 제목을 설정하시고 자신께 고리끼의 《어머니》와 《홍루몽》을 소개해준 사람은 상월선생이라고 회고하시며 로스승에게 충심으로 되는 마음속 감사를 드린다고 쓰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잊지 못하신 스승에 대한 충심으로 되는 존경의 표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잊지 못해하신 스승이 있었다.

주체84(1995)년 1월 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에게 김일성종합대학은 자신께서 다닌 대학이라고 하시면서 김일성종합대학에 실력있는 교원들이 많다고 하시며 전용식교수의 이름을 꼽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그는 경제학부에서 가장 실력있는 교수의 한사람이라고, 얼마전에 TV화면에도 나왔는데 이제는 나이도 많아 보이더라고 은정넘친 교시를 하시였다.

얼마전 TV방송편집물을 통하여 소개된 로교수, 자신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하실 때와는 달리 지금은 반백이 된 그 교수의 얼굴을 다시 그려보시는듯 감회깊이 생각을 더듬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는 자신이 존경하는 선생이라고 하시면서 자신도 인간이라고, 인간일수록 자기 스승을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 교수에게 새해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진 금시계를 선물로 보내주자고, 동무가 나가 선물을 전달하고 자신의 인사도 전하는것이 좋겠다고 당부하시였다.

전용식선생으로 말하면 주체9(1920)년 7월 경상북도 달성군에서 출생하여 해방전에 대학을 졸업하고 주체40(1951)년 12월부터 주체44(1955)년 3월까지, 주체52(1963)년 7월부터 주체88(1999)년까지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연구사로 사업한 경제학부의 실력있는 교수들중의 한사람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 전용식선생이 그처럼 깊이 자리잡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에 그가 위대한 장군님께 강의를 해드리는 행운을 받아안은 그때부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니시고 그를 자신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계시였으며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그를 자신의 존경하는 스승이라고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용식선생에게 주체교육의 참뜻을 깨우쳐주시고 주체의 심원한 원리와 방법론을 심어주시였으며 그가 자기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해주시고도 그를 실력있는 선생님이라고 부르시며 늘 잊지 않으시고 그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환갑나이때에는 환갑상을 보내주시고 일흔돐생일을 맞이할 때에는 또다시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그리고 그가 김일성상과 로력영웅,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표창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표창장을 비롯한 많은 국가표창들을 수여받도록 해주시고 그를 원사, 교수, 박사로 내세워주시였으며 한생을 값높이 빛내여주시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은정에 충정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주체의 정치경제학》, 《정치경제학특강》, 《주체의 가치학설연구》를 비롯한 수많은 교과서, 참고서들을 집필하였으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실력있는 경제학전문가들을 키우는데 자기의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쳤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병으로 사망하였을 때에는 그의 유해를 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하시여 죽어서도 잊지 않고 영생의 언덕우에서 가장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으로 하여 전용식교수만이 아닌 룡남산의 수많은 교육자들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교육과학전선의 전초병, 1번수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가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