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종합대학창립을 발기하시고

편집부
 2015.4.2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조국땅에 개선하시여 당, 국가, 군대창건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조직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민족간부육성문제를 새 조국건설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종합대학의 창립을 발기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몸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1월 3일에는 교육부문일군들을 만나시여 지금 우리 나라의 형편에서 민족간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합대학부터 먼저 창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합대학창설방향과 그 구체적인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1월 18일에는 백선행기념관 (오늘의 중구역 대동문동)에서 진행된 대학건설기성회발기인준비회의에 몸소 참석하시였다.

회의에서는 대학건설기성회규약과 부서들을 조직하고 34명으로 되는 림시집행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인민의 대학을 세우는 사업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시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한 우리의 호소를 받들고 대학창설을 위한 사업에 자진해나선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우리 나라의 형편에서는 각 부문의 인재양성에 필요한 여러개의 대학을 한꺼번에 세울수는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여러 부문인재를 양성하는 종합대학을 세우는 사업부터 먼저 시작하여야 한다고, 종합대학을 창설하는것은 오늘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민족간부육성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합대학에서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을 받아 공부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학교원문제와 자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창립에 대하여 동요하거나 반대하는자들의 주장을 물리치고 대학을 하루빨리 세울데 대하여 다시한번 강조하신 다음 종합대학창립을 위한 성스러운 사업에 모두다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시고 연설을 마치시였다.

그후 대학건설기성회는 11월 25일 총회에서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대학건설기성회의 총고문으로 추대하고 대학창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새로운 조건에 맞게 대학건설기성회를 대신하여 상설적인 기구로서 종합대학창립준비위원회를 내오도록 하시고 대학창립을 위한 사업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통일적으로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김일성종합대학은 주체35(1946)년 9월 15일 력사적인 개교식을 가지였으며 주체35(1946)년 10월 1일에는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수령님의 존함을 높이 모시고 자기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할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