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한호윤
2022.6.2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세월이 흘러가고 강산은 변하여도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워지지도 지울수도 없는것이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조국청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청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들가운데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을 문무를 겸비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후비대들로 준비시키기 위하여 바쳐오신 업적도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인 주체51(1962)년 8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 평양시 룡성구역 어은동에서 군사야영훈련에 참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은동군사야영지에서 진행된 야영훈련기간 령장으로서의 군사적자질과 풍모를 더욱 훌륭히 갖추어나가시는 한편 군사야영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는 사업에도 큰 힘을 넣으시였다.
군사야영기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정치가는 문무를 겸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문무겸비는 투쟁하는 시대의 혁명인재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품격과 자질이며 적들과 총부리를 서로 맞대고있는 조건에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생들은 옳은 전쟁관점을 가지고 군사훈련에 성실히 참가하며 야영훈련기간 어버이수령님의 군사사상과 전법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은동군사야영이 한창이던 주체51(1962)년 8월 25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전쟁승리의 요인에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담화들에서 전쟁승리의 요인에 대한 리해를 정확히 가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우선 이날 학생들과 하신 담화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행한 군사리론에서 밝힌 전쟁승리의 요인과 그 부족점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였다.
당시까지만 하여도 선행한 군사리론에서는 전쟁승리의 요인을 항구적요인과 일시적요인으로 가르고있었다.
그리고 항구적요인을 전쟁승리의 기본으로 보고 여기에는 전쟁을 수행하는 해당 나라의 공고한 후방과 군대의 도덕적품성, 사단의 질과 량, 군대의 무장장비와 지휘관의 조직자적능력을 포함시켰으며 그 첫자리에 공고한 후방을 놓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담화에서 지난 시기 선행한 군사리론에서 전쟁승리의 요인을 항구적인 요인과 일시적인 요인으로 구분하고 항구적인 요인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한것은 당시 해당 나라의 정치군사적목적에서 출발한것이라고 하시면서 이것으로는 전쟁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에 관한 문제가 완전히 해명되였다고 말할수 없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야영생들에게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문제를 정확히 밝히려면 전쟁을 수행하는 나라의 내부력량과 외부의 지원관계, 전쟁승리에 이바지하게 될 인적요인과 물질적요인과의 관계 그리고 해당 나라의 정치사상적요인과 군사기술적요인과의 관계속에서 어느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되는가 하는것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시기의 선행한 군사리론에서는 전쟁승리의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의 호상관계를 정확히 밝히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승리에는 내적요인과 함께 외적요인도 작용하지만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은 어디까지나 내적요인인 전쟁을 수행하는 나라의 주체적력량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고, 수령님께서는 다른 나라의 지원은 전쟁에서 보조적인 역할밖에 하지 못하며 외부의 지원만으로는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할수 없다고 그렇다고 하여 외적요인을 무시하여서는 안되며 외부의 지원은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여 전쟁승리에 적지 않게 기여한다고 하시였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군사야영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전쟁의 본질에 기초하여 전쟁승리의 기본요인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쟁은 일정한 사회적집단, 사회세력이 자기의 근본요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무장을 가지고 진행하는 조직적인 투쟁이라고 하시면서 군사행동에는 사람과 무기가 참가하는데 여기서 기본은 무기가 아니라 무기를 잡은 사람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선행한 군사리론들에서는 무기를 기본으로 보는 립장에서 전쟁문제를 대하였다고 하시면서 전쟁에서의 무장장비의 우세를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으로 내세우는 《무기만능론》의 제한성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행한 군사리론가들이 내놓은 《함선우세론》, 《땅크우세론》, 《공중우세론》과 같은 《무기만능론》들은 다 전쟁에 참가한 군인대중의 사상정신상태를 보지 못한데 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무기만능론》의 현대판에 지나지 않는 《핵무기만능론》은 핵무기를 우상화하면서 핵무기에 의하여 모든 전쟁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핵미신》이라고 이것은 사람들속에 전쟁공포심을 조장시키고 부르죠아평화주의를 고취함으로써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혁명전쟁에 일떠서지 못하게 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는 반동적인 선전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전쟁승리에 작용하는 결정적요인은 무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의식이라고 하시였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쟁의 법칙을 인식하고 그것을 적극 리용하는것도 사람이고 무기를 만들고 다르는것도 사람인것만큼 사람의 사상의식이 어떠한가 하는데 따라 좌우되게 된다고, 사람의 사상의식이 사람의 행동을 규정하는 결정적요인것으로 하여 사람의 사상의식에 따라 무기가 쓰이는 목적과 그 위력의 발휘정도가 달라지며 사람의 사상의식수준이 높을수록 무기를 만들고 리용하는 기술도 발전하게 되며 군사기술이 빨리 높아진다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치사상적요인과 군사기술적요인가운데서 정치사상적요인이 결정적작용을 하게 된다는것은 우리 혁명이 보여준 력사적사실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군대는 사상정신적 및 전략전술적우세로써 제국주의고용군대를 격파하였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조직진행된 항일혁명투쟁은 적수공권으로 시작하여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타승한 혁명전쟁이며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신 조국해방전쟁의 경험도, 다른 나라의 혁명전쟁경험도 사상의식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된다는것을 확증하여주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상의식이 전쟁승리에 작용하는 결정적요인이라는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신 독창적인 사상이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람의 사상의식이 전쟁승리에 작용하는 요인가운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것을 밝히심으로써 군사리론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사야영생들에게 전쟁승리의 기본요인은 자체의 력량이며 그것은 정치적력량, 군사적력량, 경제적력량을 포괄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또한 이날 담화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장력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들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이 사상의식이라고 하여 무기의 역할을 과소평가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실지 적을 소멸하는것은 사람에 의하여 조종되는 무기인것으로 하여 인민군대와 인민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시켜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것과 함께 인민군대를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는데로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와 함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쟁의 운명을 좌우하는데서 결정적인 작용을 하는것은 내적요인, 정치사상적요인이며 나라의 정치사상적힘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은 수령의 령도에 의하여 좌우되며 위대한 수령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받을 때만이 백전백승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군사야영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준비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역군으로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리론을 가일층 심화발전시키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