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지원혁
2025.9.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나라의 력사를 바로잡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옳바로 평가하고 해명하시여 정의로운 민족사를 더욱 빛내여주시였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든 문화유산들이 민족의 력사와 혈맥을 이어주는 귀중한 재보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벌써 력사유적발굴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헤아리시고 학생들이 이 사업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1961년 5월 대학생들과 함께 와산동-룡성사이 도로확장공사에 동원되여 일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날 오후 작업휴식시간에 학생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력사학부 교원, 학생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대성산 안학궁터에 대한 발굴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서와 그들이 발굴한 안학궁터와 대성산일대의 유적유물에 대하여 언급하시고나서 앞으로 대성산일대의 유적뿐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력사유적과 유물에 대한 발굴사업을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학부의 한 학생에게서 이번 발굴실습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반영에 대해서도 알아보시였다.
그 학생은 이번 발굴실습과정에 많은것을 배웠다고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하고 현장에서 발굴방법도 익힌데 대하여 매우 좋아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와는 상반되게 지금과 같이 사회주의건설로 들끓는 긴장한 시기에 옛날 무덤이나 성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을 한다고 반갑지 않게 이야기하는 학생들도 있다는데 대하여 말씀드렸다. 그의 말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유적발굴은 결코 현실과 동떨어진 사업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유구성 특히 우리 민족의 기원문제와 직접 잇닿아있는 매우 심중한 문제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또한 구석기시대뿐 아니라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의 유적유물도 많이 찾아내여 우리 민족사의 유구성을 고고학적으로 확증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서와 고대와 중세시기 유적에 대한 발굴사업도 계속 힘있게 내밀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적발굴사업을 세밀하고 과학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발굴된 유물을 옳게 정리하고 그에 대한 분석과 종합을 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력사유적유물들의 발굴고증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도 환히 밝혀주시고나서 고고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발굴의 능수가 되여야 할뿐 아니라 발굴된 자료를 능동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분석종합하고 일반화할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유적과 유물은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민족의 재보이며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와 발전된 문화를 전해주는 귀중한 유산이라고, 우리는 선조들이 남긴 유적과 유물을 더 많이 발굴하고 잘 보존관리하여야 하며 우리 나라가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민족적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이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력사유적발굴사업이 단순히 옛날의 골동품이나 뒤져내는 일이 아니라 우리 민족사의 유구성을 밝히고 우리 나라 력사를 주체적립장에서 과학적으로 해명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는것을 깨우쳐준 귀중한 지침이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국적으로 각이한 시기에 해당하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발굴고증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우리 나라 력사를 주체적립장에서 과학적으로 해명할수 있는 확고한 물질적자료들이 수많이 마련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