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리선희
2019.3.6.
가장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지난날 대국주의자들과 사대주의자들에 의하여 외곡되였던 조선민족의 기원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바로 잡아주시는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하는 문제는 조선사람의 기원문제, 우리 나라 력사의 시점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인것만큼 앞으로 력사학계에서 이 문제해명에 더 깊은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김정일전집》 제2권 180페지)
어느 나라 력사에서나 중요하게 제기되는 문제는 그 나라의 력사를 창조한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언제 어디서 발생하여 어떻게 발전하였는가 하는 력사의 첫 시작에 관한 문제이다.
우리 나라에서 인류사회의 첫 시기에 해당되는 구석기시대존재문제를 옳바로 밝히는것은 조선사람의 기원, 우리 나라 력사의 시점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우리 나라에도 구석기시대가 있었으며 구석기시대부터 이 땅에서 우리 선조들이 살아왔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1960년대 초까지만 하여도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유물이 발굴되지 못한것으로 하여 력사학계에서는 구석기시대의 존재문제를 놓고 많은 론의가 있었으며 지어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우리 나라에서는 구석기시대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신석기시대에 와서야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았다고 하면서 력사적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 그릇된 견해들을 들고나왔다. 그러다나니 당시 원시사회에 대한 력사강의에서도 우리 나라에는 구석기시대가 없었다고 하면서 신석기시대문제만을 취급하고있었다.
이렇게 된데는 지난날 일제의 어용사가들이 조선민족의 《렬등성》을 《론증》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선사람의 조상을 신석기시대이후에 다른 지역에서 온 이주민들의 집단인것처럼 묘사하면서 조선에는 원래 구석기시대가 없었고 그때에는 우리 나라에서 사람이 살지 않았다고 꾸며내여 떠벌인것을 아무런 고려없이 교조주의적으로 받아들인데 있었다. 이것은 인류진화발전의 합법칙성과 유구성을 무시한 황당무계한 궤변이며 매우 그릇된 주장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시대존재문제를 단순히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내고 일부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사대주의적사상잔재를 뿌리빼기 위한 심각한 문제로 보시고 이 문제를 바로 잡아주시기 위하여 끊임없는 사색과 정열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9(1960)년 11월 10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 《력사유물과 자료전시를 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우리 나라 구석기시대존재문제에 대한 견해와 관점을 바로 정립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시대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정확한 리해를 가지려면 반드시 주체적립장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아직 구석기시대의 유물을 발굴하지 못하였다고 하여 우리 나라에 구석기시대가 없었다고 단정할수 없다, 동아시아의 여러 지역들에서도 이미 구석기시대유적들이 많이 발굴되였는데 그 가운데는 우리 선조들의 거주지역과 아주 가까이 있는곳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유적들은 우리 나라와 가까운 주변지역들에서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아도 구석기시대유적들이 나온 지방들가운데 우리 나라와 자연지리적조건이 비슷한 곳이 많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도 구석기시대가 있었으며 그때부터 사람이 살았다는것을 말하여준다, 그러므로 우리 나라 구석기시대문제는 아직 구석기시대유적과 유물들이 발굴되지 않았을뿐이지 태고적부터 우리 나라에서 사람들이 살았다는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고 명철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의 구석기시대존재문제를 과학적으로 확증하기 위한 사업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인류력사를 밝히는데서 선조들이 남긴 유적과 유물은 중요한 물질적사료로 된다. 더우기 글자를 모르고 살던 원시시대의 력사를 연구하는데서 유적과 유물이 유일한 기본사료로 된다는것은 더 말할 여지가 없다.
바로 력사연구에서 유적유물발굴고증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유적유물들을 발굴고증하는 사업에 힘을 넣도록 하시여 우리 나라에서의 구석기시대존재문제를 과학적으로 밝히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0(1961)년 5월 24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력사유적과 유물을 적극 발굴하고 잘 보존관리하자》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우리 나라 구석기시대존재문제를 과학적으로 론증하려면 반드시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시대 유적과 유물들을 찾아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하며 그러자면 이 사업에 광범한 군중을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51(1962)년 1월에 함경북도 화대군 장덕리에서 구석기시대의 털코끼리뼈화석이 발굴되였으며 주체52(1963)년 3월에는 함경북도 선봉군 굴포리(당시)에서 구석기시대유적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굴되였다. 그후에도 구석기시대의 력사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낼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력사학자들과 연구사들이 발굴조사사업을 힘있게 벌려 주체55(1966)년에 황해북도 상원군 흑우리동굴에서 지금으로부터 100만년이전시기에 해당한 구석기시대전기의 유적을 새롭게 발굴하였으며 련이어 평안남도 덕천시 승리산동굴과 평양시 력포구역 대현동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 여러 지역들에서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뼈화석과 유적유물들을 수많이 발굴해내였다.
이렇게 우리 나라에서 구석기시대의 력사적과정을 보여주는 유적유물들이 수많이 발굴고증됨으로써 조선민족의 기원과 형성발전과정이 과학적으로 론증되여 조선사람은 바로 이땅에서 기원하여 대를 이어 련면히 살아왔다는것을 확증할수 있게 되였으며 동시에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최초의 인류발상지의 하나이라는것을 뚜렷히 증명할수 있게 되였다. 이것은 가장 걸출한 애국자, 민족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주체적안목과 비상한 통찰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우리 인민은 조선민족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민족의 유구한 력사를 빛내여주시기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하고 길이 빛내여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