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성격에 대한 과학적정의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윤신영
 2025.2.1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쟁에 대한 혁명적인 관점과 태도를 가지기 위하여서는 전쟁의 성격과 전쟁이 사회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정확히 리해하여야 합니다.》

인류력사에는 지금까지 각이한 전쟁리론이 수많이 나돌고있다. 그것을 종합해보면 크게 두가지 리론 즉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전쟁을 합리화한 착취계급의 반동적인 전쟁리론과 민족해방, 계급해방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반영한 혁명적인 전쟁리론이 있다.

전쟁에 관한 수많은 리론중에서 언제나 초점을 모으고있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전쟁의 성격에 관한 문제이다. 그것은 전쟁의 성격에 따라 전쟁에 대한 태도와 관점이 달라지기때문이다.

일찍부터 혁명을 하자면 군사를 잘 알아야 한다시며 수많은 군사서적들을 탐독하시여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군사적자질과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1962년 9월 10일 대학생들에게 전쟁의 본질과 성격에 대하여 명철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먼저 전쟁의 성격에 대하여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쟁의 성격에 대하여 정확하게 리해하려면 전쟁의 본질과 그 담당자가 누구인가 하는것부터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쟁은 계급이나 민족, 국가가 특별한 폭력수단에 의거하여 자기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조직적인 무장투쟁이라고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계급들사이나 민족, 국가들사이에서는 리해관계가 서로 대립될수 있다고, 리해관계가 대립되는 사회적집단들은 서로 대방에 대하여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자기의 요구를 실현해보려고 하는데 자기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정의의 전쟁과 혁명전쟁의 호상관계에 대하여 어떤 동무는 정의의 전쟁과 혁명전쟁이 꼭같다고 주장하고 또 어떤 동무는 정의의 전쟁과 혁명전쟁은 서로 다른 개념이라고 주장하는 대학생들의 론쟁을 주의깊게 들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은 련관되여있으면서도 일정한 차이점을 가지고있다고, 전쟁에는 정의의 전쟁과 부정의의 전쟁, 혁명전쟁과 반혁명전쟁이 있는데 정의의 전쟁에는 조국을 외래침략으로부터 방위하기 위한 전쟁도 있고 민족적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전쟁도 있으며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대중을 계급적억압과 예속에서 해방하기 위한 전쟁도 있다고 하시면서 정의의 전쟁에는 혁명전쟁이 포함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전쟁은 다 정의의 전쟁이지만 모든 정의의 전쟁이 혁명전쟁으로 되는것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외래침략자들로부터 자기 조국을 보위하기 위한 전쟁은 정의의 전쟁이지만 조국을 보위하기 위한 모든 전쟁이 다 혁명전쟁은 아니라고, 우리 나라에서 일본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싸운 임진조국전쟁이나 로씨야에서 나뽈레옹의 침략을 반대하여 싸운 전쟁은 정의의 전쟁이지만 혁명전쟁은 아니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은 혁명전쟁과 정의의 전쟁과의 호상관계를 밝혀주신 고귀한 지침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으로 전쟁이 사회발전에 미친 영향과 전쟁에 대한 원칙적립장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의의 전쟁, 혁명전쟁은 사회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부정의의 전쟁, 반혁명전쟁은 사회발전을 저애한다고 하시면서 그런데로부터 혁명가들은 정의의 전쟁, 혁명전쟁은 지지하고 부정의의 전쟁, 반혁명전쟁은 반대한다고, 혁명가들은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하시면서 전쟁일반을 반대하는것은 부르죠아평화주의이며 수정주의라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지구상에서 벌어지고있는 여러가지 전쟁의 성격을 정확히 가려보고 그에 대하여 원칙적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군사사상을 완벽하게 체득하시고 그것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군사리론의 영재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