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8.9.16.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함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혁명사적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연혁소개실에 있는 자료들을 통하여서도 알수 있는것처럼 평양의학대학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우리 어머님께서 여러차례 다녀가시고 우리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의학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입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은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의 건당, 건국, 건군사업을 보좌해드리시는 그 바쁘신 나날에도 몸소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당시 중앙병원)에 찾아오시여 병원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의료일군들이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안겨주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스승이시다.
중앙병원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 새 조국건설시기에 세워주신 병원이다. 중앙병원은 그후 평양의학대학이 세워지면서 평양의학대학병원으로, 평양의학대학이 김일성종합대학에 소속되면서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으로 불리워지게 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주체35(1946)년 2월 15일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에 찾아오시여 병원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치료사업에서 중요한것은 환자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성입니다. 정성이면 돌우에도 꽃이 핀다는 말이 있는데 보건일군들의 가장 중요한 품성은 환자에 대한 지극한 정성입니다.
나라가 갓 해방되여 부족한것이 많은 오늘의 형편에서 환자치료사업에서도 애로되는것이 적지 않을것입니다.
정성만 있으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의사, 간호원들은 환자치료에 온갖 정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비롯한 치료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 그들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이 말씀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병원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입원실이 좀 추운것 같은데 난로를 피워서라도 실내온도를 높여 환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주체35(1946)년 2월 24일 또다시 병원에 찾아오시여 회복치료에서 의료일군들이 언제나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병원에서는 입원실안의 환기를 자주 하여야 하겠습니다. 환기를 자주 하여 방안의 공기가 맑아야 환자들의 기분상태도 좋아지며 병도 빨리 나을수 있습니다. 입원실안에 난로를 피우고있는 조건에서 환기를 더 잘하여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리고 수술을 한 환자들의 건강을 빨리 회복하기 위하여서는 약을 쓰면서도 영양가가 높은 식사를 공급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회복기에 들어선 환자들에게는 침대우에서 몸을 간단히 움직이게 하면서 점차적으로 여러가지 기재를 리용하여 운동을 하도록 하는것이 좋다고, 이와 함께 물리치료, 치료체육을 계획적으로 시켜 회복기일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정하게 회복되면 온천치료도 조직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은 혁명동지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뜨거운 인정미를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이시였으며 병원의료일군들이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스승이시였다.
이 나날들에 아로새겨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불멸의 혁명사적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 뜨겁게 깃들어있으며 대학과 더불어 영원히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