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29.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18이 9월 26일과 27일 전자도서관과 3호교사에서 진행되였다.
《과학발전과 인간의 복리증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토론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몽골, 인도네시아, 도이췰란드, 프랑스, 영국, 이딸리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대학, 과학연구기관의 학자들이 참가하였다.
9월 26일 토론회 참가자들은 룡남산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드리였다.
토론회개막식이 전자도서관 200석종합강의실에서 있었다.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18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18]()
개막식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태형철동지, 김일성종합대학 1부총장 리국철동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총장 리원섭동지를 비롯한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 엽정의 중국 베이징대학 당부서기, 오부래 중국 인민대학 당부서기, 계영호 중국복단대학 상무부총장, 야. 터머르바따르 몽골국립종합대학 총장, 림철호 중국 연변대학 부총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대학, 과학연구기관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등교육상 태형철동지가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김일성종합대학에 대한 따뜻한 친선의 정을 안고 이번 국제학술토론회에 참가한 세계 여러 나라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의 학자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그는 세계일류급대학을 향해 나아가는 주체교육과학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과학발전과 인간의 복리증진》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토론회가 진행되게 된다고 하면서 토론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학, 연구기관의 학자들이 토론회를 통하여 이미 이룩한 과학기술적성과와 풍부한 경험들을 적극 교환하고 협조와 교류를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토론회가 자기의 주제에 맞게 세계의 과학발전과 인류의 복리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중요한 성과들을 거두며 김일성종합대학과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들사이의 련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의의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토론회개막을 선언하였다.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그는 지역과 세계의 정세흐름을 평화롭고 안정된 방향으로 주도해나가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력사적인 시기에 주체교육과학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또다시 국제학술토론회가 열리게 된것은 참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당의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을 받들고 우리 나라에서는 교육과학부문의 력량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음으로써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고 하면서 1~2년사이에 몰라보게 변모된 김일성종합대학의 모습과 려명거리에서 살고있는 교육자들의 행복상이 이에 대해 잘 보여주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풍부한 과학기술연구성과와 경험을 가진 세계 여러 나라 학자들사이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은 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서 반드시 유익한 결실을 가져오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이어 야. 터머르바따르 몽골국립종합대학 총장과 계영호 중국복단대학 상무부총장이 발언하였다.
그들은 김일성종합대학이 이미 여러차례의 국제학술토론회를 주최하면서 교육과학진영의 높은 실력과 함께 세계의 과학발전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조선의 과학자들과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가까운 앞날에 종합적과학기술력에서 세계의 앞장에 당당히 나서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는 사회과학 5개 분과(경제학분과, 정치학분과, 력사학분과, 문학분과, 언어학분과), 산림과학 및 생태환경보호분과, 의학 및 생명과학분과, 농업분과로 나뉘여 전자도서관과 3호교사에서 진행되였다.
분과별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경제발전의 중요문제》, 《중국 일대일로의 공동건설과 중조관광협력》,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과 그 생활력》, 《인민중심의 연구방향에 철저히 의거》, 《현시기 동북아지역에서 제기되는 국제적문제들》,《식도암의 저침습수술》, 《록색도시와 혁신적인 도시농업》 등 많은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9월 27일 토론회가 페막되였다.
페막사를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태형철동지가 하였다.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토론회기간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국제학술토론회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