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 국제학술토론회 진행

 2016.10.1.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 국제학술토론회가 9월 29일과 30일에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되였다.

《과학발전과 사회적진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인류의 사회적진보에 이바지할 학술적으로 가치있고 실천적의의가 있는 수백건의 과학기술론문들이 발표되였다.

토론회개막식이 9월 29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있었다.

개막식에는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태형철, 대학의 일군, 교원, 연구사들과 세계 여러 나라의 대학, 연구기관, 단체의 대표단, 대표들, 총련 조선대학교대표단이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태형철이 개막사를 하였다.

그는 이번 토론회가 김일성종합대학과 세계 여러 나라의 대학, 연구기관, 단체들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하고 학술교류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놓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토론회개막을 선언하였다.

김승두위원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 국제학술토론회가 열리게 된것은 뜻깊은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토론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였으며 이번 토론회가 참가자들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인류의 과학기술발전과 사회적진보에 이바지하는데서 훌륭한 결실을 가져오게 될것이라는데서 확언하였다.

이어 신기 중국국제우호련락회 부회장과 알렌싼드르 마쩨고라 주조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의 축하발언이 있었다.

토론회는 사회정치학, 경제 및 금융학, 문학, 력사학, 언어학, 수학, 물리학, 생명 및 환경과학분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문명강국건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병진로선이 가지는 력사적인 중요성과 경제적혜택》, 《수학적방법을 리용한 경제발전의 전략적목표설정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웅성을 형상한 시가문학의 특징》, 《김일성민족의 100년사가 확증해준 철의 진리》, 《청암동토성에서 발굴된 고구려건축지와 건물벽화》, 《외국어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우리 말의 우수성》, 《곡면 및 륵골에서 증기의 평면응축》, 《대장균피타제유전자의 클론화와 발현, 효소학적특성에 대한 연구》, 《건강에 좋은 강냉이꽃가루영양액에 대한 연구》 등의 론문들에서 토론자들은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한 학술적성과들을 깊이있게 해설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 국제학술토론회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 국제학술토론회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 국제학술토론회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 국제학술토론회

9월 30일 토론회가 페막되였다.

페막식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국제학술토론회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학, 연구기관, 단체들사이의 학술교류와 협조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토론회기간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국제학술토론회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