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는 리국철 1부총장과 신창섭 문학대학 부학장, 박길만 강좌장, 안종천 부강좌장, 리영희 대외사업부장을 비롯하여 문학대학의 교원들과 졸업생들이 참가하였다.
보고를 문학대학 부학장 신창섭이 하였다.
보고가 끝난 후 리국철 1부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졸업증과 성적증을 수여하였다.
졸업생들을 대표하여 중국류학생 한의연과 최경단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주체조선의 과학교육의 최고전당인
류학기간
그러면서 그들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지내는 꿈같은 현실앞에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다고 하면서 조선에서 보낸 하루하루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되는 이 자리에서 자신들의 학습과 생활을 위하여 사심없는 방조를 준 대학의 선생님들과 정다운 동무들이 건강하여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조선과의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를 확대강화해나가기 위하여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졸업식을 기념하여 대학의 선생님들과 졸업생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