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경쟁무대에서 련전련승의 개가를

 2020.12.21.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올해 《코드쉐프》경연에서 7련승 쟁취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의 청년대학생들이 11월에 진행된 《코드쉐프》경연에서 또다시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이로써 룡남산의 청년대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코드쉐프》경연에 참가하여 매번 우승함으로써 지금까지 7련승을 기록하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경쟁대상은 세계이며 경쟁의 주인공은 바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입니다.》

《코드쉐프》경연은 세계적으로 1부류에 속하는 인터네트프로그람경연들중의 하나이다. 매달 진행되는 이 국제적인 인터네트프로그람도전경연에서는 세계의 수많은 프로그람전문가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고있다. 정보기술분야에서 인기가 있는 높은 급의 경연인것으로 하여 해당 나라의 지능수준과 지적잠재력을 가늠해볼수 있게 하는 경연으로도 주목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2013년부터 이 경연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대학의 명성을 떨치고 세계프로그람계의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지난 기간의 《코드쉐프》경연들에서 자기들의 뛰여난 쏘프트웨어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해온 대학정보과학소조의 학생들은 올해에는 6월부터 경연에 참가하였다.

품에 안아 키워주고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쳐준 어머니 우리 당의 생일 75돐에 삼가 드릴 충성의 선물을 마련할 불타는 한마음을 안고 지식과 재능을 다지고 련마하여 올해에 제일 처음으로 도전경연에 참가한 수학부 4학년 학생은 영예의 우승을 쟁취함으로써 인터네트상에 우리의 국기를 높이 띄웠다.

수학부 5학년 학생들은 7월에는 80여개 나라와 지역의 3만 천여명의 대학생들과 프로그람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경연에서 단연 1등을 한데 이어 8월에도 련속 우승을 쟁취하였다.

지난 9월에는 4일부터 14일까지 우리 나라의 여러 대학과 중국, 로씨야, 인디아, 영국, 도이췰란드, 미국을 비롯한 80여개 나라와 지역의 대학들에서 2만 1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드쉐프》경연이 진행되였다.

이 경연에 참가한 수학부 4학년 학생은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는 9월에도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일념을 안고 240시간에 걸치는 경연 전기간 철야전을 벌림으로써 또다시 1등을 쟁취하였으며 련이어 10월에도 경연에 참가하여 제시된 9문제를 모두 풀어제끼였다.

신심도 드높이 11월 6일부터 16일사이에 진행된 도전경연에 참가한 수학부 5학년 학생도 당의 품속에서 키워온 슬기와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1만 5 300여명의 도전자들과 인터네트상에서 치렬한 두뇌전을 벌려 제시된 9문제를 모두 풀어제끼고 우승하였다.

그리하여 룡남산의 정보과학소조원들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의 《코드쉐프》경연들에서 련전련승의 개가를 올림으로써 7련승으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김일성종합대학의 존엄과 명예를 높이 떨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