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대학 김창일
2019.6.15.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경제건설을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주체105(2016)년 6월 15일에 있은 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여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신 다음 궂은비 내리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여 진렬탁우에 놓여있는 제품들을 보아주시며 제품에는 상표가 중요하다고, 상표는 제품의 얼굴이나 같다고, 상표가 좋으면 상품이 돋보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상품을 우리 인민들의 기호와 시대적미감에 맞게 새롭게 하면서도 국제적기준에 부합되게 만들데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고 공장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효소를 가지고 물엿과 옥당을 생산하고있다는 지배인의 보고를 들으시고 공업적인 방법으로 강냉이를 가공하여 물엿과 당을 얻어내는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확립해놓음으로써 식료공업의 주체성을 더욱 강화할수 있게 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한동안 기쁨속에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업성과를 치하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였다고 하시면서 《최근에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비날론이 나왔는데 주체당이 또 나왔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종합분석실에 있는 분석설비들을 보아주시고 분석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어 쓰니 얼마나 좋은가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종합조종실에서 원료투입으로부터 포장공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을 조종하게 되여있다는 지배인의 보고를 주의깊게 들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단하다고, 공장의 모든 생산공정을 현대화하여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게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로력절약형공장이라고 만족해하시였다. 계속하여 지금 세계적으로 연질당과류를 많이 생산하고있는데 강냉이로 만든 물엿을 가지고 연질사탕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다고 하시면서 《강냉이로 만든 당은 주체당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지혜로 만든 설비들이 그처럼 소중하시여 설비들이 다 미남자들처럼 잘 생겼다고 하시면서 종업원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을 떠나시면서 평양곡산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풍족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려는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맛있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우리 인민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의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 인민생활에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