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최광일
2021.2.18.
지금 수도 평양의 지하철도를 돌아보는 외국의 손님들은 부흥역-붉은별역구간에서 씽씽 달리고있는 《지하전동차1》호를 보며 조선의 자력갱생의 위력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100%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낸 《지하전동차1》호,
이것은 우리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에게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심어주시고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강력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강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이며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기본담보입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도,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기질도 자강력에서 나옵니다.》
주체104(2015)년 7월 19일, 이날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에게 우리 식의 새 지하전동차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자력자강의 정신을 심장깊이 새겨주신 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지금 지하전동차를 우리자체로 만들지 못하다보니 다른 나라에서 쓰던 지하전동차를 들여다 리용하고있는데 자신께서는 그렇게 하는것을 반대한다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신 영웅적로동계급이 있는데 무엇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지하전동차를 들여다 쓰겠는가고, 최근에 우리 식의 항공공업을 새로 창설하고 경비행기를 자체로 만드니 인민들이 좋아하는데 지하전동차도 우리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자력갱생이 제일이라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하전동차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재와 자금보장대책을 세워줄데 대한 지시를 주시고 형성안도 지도해주시였을뿐아니라 개발과 생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자강력의 정신을 총폭발시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짧은 기간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내기 위한 결사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지하전동차는 고도로 정밀화된 운수수단으로써 세계적으로 그것을 만드는 나라는 불과 10개 나라 미만이다. 지하전동차제작에 필요한 부속품만 해도 수천종에 십여만 수천개로서 발전된 나라들에서도 지하전동차를 개발생산하는데 4~5년이 걸렸다.
하지만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에게는 기존공식이 통하지 않았다.
련합기업소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피타는 설계전투를 벌려 수백매도 아니고 5천여매나 되는 설계도면을 짧은 기간에 완성하고 고속압축기를 우리 식으로 제작할수 있는 확고한 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은 자기들이 창안한 진동시효기를 현실에 도입하여 차틀골조형성작업속도뿐아니라 질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은 차단시간이 더 빠른 우리 고속도차단기를 단번에 성공시켰다. 유압감진기에 들어가는 부분품을 제작할 때에도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설계전투를 벌려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식의 유압감진기를 16대나 만들어냈다.
기업소 전체 로동계급은 1 700여종에 19만 6 000여개나 되는 소재의 대부분을 단 40일동안에 자체의 기술로 생산보장하였으며 종전같으면 두달분 작업량에 해당하는 60여개나 되는 대차축함안내대의 가공을 단 4일동안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지하전동차의 객실과 운전실을 20여일만에 훌륭히 제작완성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0월 22일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 나오시여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보아주시며 그들의 수고를 높이 치하해주시였으며 11월 19일 22시 30분에는 몸소 지하전동차를 타시고 시운전을 해보시며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훌륭히 개발할수 있은것은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현대화이자 국산화이라는 관점밑에 투쟁한 결과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최단기간내에 만들어낼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자기의것이 제일이고 자강력이 제일이다!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모든것을 창조하며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나가는 나라는 오직 사회주의조선밖에 없다, 지난 수십년간 제재와 봉쇄속에서 자강력으로 전진해온 나라, 자력갱생을 자기 발전의 원칙으로 삼고있는 조선을 제재로 굴복시키려는것은 그야말로 오산이며 어리석은짓이라고 외신들이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맞다드는 온갖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은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