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애국자들이 만들어낸 귀중한 창조물

 2021.8.19.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조국의 풀 한포기, 조약돌 하나까지도 자신의 심장과 열로 뜨겁게 달구며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투쟁에서 우리 로동계급이 이룩한 크지 않은 성과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주체100(2011)년 10월 3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굴지의 마그네샤생산기지인 단천마그네샤공장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한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그들의 일본새를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시였다.

이날 현지지도의 첫 로정으로 단광직장부터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연료에 의한 마그네샤제품생산장성정형을 보여주는 직관판앞으로 다가가 이윽토록 보아주시고 만족한 표정을 지으시며 단천마그네샤공장에서 지난 10여년동안 마그네샤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결사관철하여 세계적인 연료파동에도 끄떡없이 마그네샤생산을 체계적으로 장성시킴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으며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시기 마그네샤생산과정에 나오는 40㎜이하의 광석을 경소마그네샤생산에 리용하지 못하고 다 버렸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7(1968)년 6월 이 공장을 찾으시여 광석채굴과 파쇄과정에 생기는 많은 가루광석을 버리는것이 가슴아프시여 그렇게 하는것은 후대들에게 죄를 짓는것이라고, 어떤 일이 있어도 가루광석을 종합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고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내화물공업의 주체화를 하루빨리 실현하고 오물로 버려지던 가루광석까지도 인민생활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보물로 만드시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이른아침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공장을 찾아오시여 세계내화물시장을 독점하도록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주체적립장에 서서 우리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공장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지 못하여 늘 죄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다가 주체100(2011)년 3월부터 3달동안에 단광생산공정을 새로 꾸리고 6월부터 가루광석으로 경소마그네샤를 생산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해놓은 일을 그처럼 대견해하시며 단광직장에서 한해에 가루광석을 7만t 처리하여 많은 경소마그네샤를 생산할수 있으면 대단하다고, 이것은 과학기술이야말로 인민경제의 주체화를 실현하고 경제강국을 건설하는데서 근본담보로 된다는것을 실증해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단광생산공정은 단순하고 특별한것이 없습니다. 기본은 지난 시기 버리던 가루광석을 종합적으로 처리할데 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였다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진렬대에 전시해놓은 가루광석과 단광, 경소반제품, 경소완제품들을 하나하나 주의깊게 보시고 다른 생산공정도 돌아보자고 하시면서 기와직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기와직장에서는 지난 시기 버리던 마그네샤부산물을 가지고 기와를 만들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지난해 12월에 이 직장에 와보왔는데 기와생산공정이 좀 달라진것 같다고 하시였다.

공장에서 마그네샤부산물로 기와생산을 정상화하면서 색기와도색설비를 새로 설치하였다는 공장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족하신 안색으로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시면서 전시해놓은 색기와를 만져보시고 색기와생산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이어 기와성형장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동적으로 생산되여 나오는 기와를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기와가 12s동안에 한매씩 나오는데 멋있다고, 이 기와를 농촌살림집들의 지붕에 씌우면 보기 좋을것이라고 하시였다.

이때 공장의 한 일군이 공장의 어느 한 건물을 가리키며 건물에 이은 기와가 공장에서 이번에 생산한 색기와를 시범적으로 이어놓았는데 색이 보기 좋아 평가가 좋다는 보고를 들으시고 웃으시며 색기와를 생산하여 제 집 지붕부터 씌운데 대하여서는 의견이 없다고, 응당 그렇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색기와를 씌운 건물지붕과 씌우지 않은 건물지붕을 보니 대비할 정도가 되지 않는다고, 아마 이 공장에 와서 색기와를 생산하는것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이 기와를 보면 우리가 생산한 색기와라고 믿지 않을것 같다고, 정말 큰일을 하였다고 하시며 기쁨어린 어조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자기것에 대한 애착, 그것이 비록 부산물이라고 해도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머리를 쓰고 지혜를 합쳐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있는 이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모두가 애국자들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시고는 공장의 생산이 잘되고있는것도 기쁜 일이지만 뜨거운 애국심을 지닌 미더운 로동계급을 만난것이 더없이 기쁘다고 격정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순간 공장일군들의 눈굽은 불시에 달아올랐다. 응당 해야 할 일을 그것도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뒤늦게야 관철한 자신들을 책망할 대신 애국자라고 값높이 불러주시니 너무도 과분한 평가에 무슨 말로 그이께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황송함과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시대에 놓여있는 기포보온재를 보아주시면서 마그네샤부산물로 만든 보온재가 대단히 가볍다고, 마그네샤부산물로 만든 건재는 공기중의 탄산가스를 빨아들이기때문에 세계적으로 록색건재라고 한다고, 마그네샤부산물로 만든 건재가 초기경화속도는 뜨지만 대기중의 탄산가스를 빨아들이면서 탄산염광물로 되돌아가기때문에 강도가 점점 더 세진다고, 지금 세계적으로 록색건재를 받아들이는것이 추세로 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공장의 일군들은 자기들이 생산하는 보온재가 그처럼 훌륭한 록색건재일줄은 미처 몰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기쁨을 금치 못하는 공장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지난 시기에 버리던 마그네샤부산물을 가지고 세계적인 건재를 생산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마그네샤부산물로 만든 건재는 나라의 재부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애국자들이 만들어낸 귀중한 창조물입니다.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단천마그네샤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일본새를 따라배워야 합니다.》

애국자들이 만들어낸 귀중한 창조물!

정녕 이것은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누가 보건말건 말없이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한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가장 값높은 평가였고 최상의 믿음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밖으로 나오시여서도 오늘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기와직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공장의 일군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단천마그네샤공장에서 색기와와 보온재, 1t짜리 포장용기를 꽝꽝 생산하고있는데 정말 큰일을 해놓았다고 거듭거듭 치하해주시였으며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마그네샤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는 크나큰 믿음을 남기시고 또다시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은 이 나라 수천수만의 아들딸들을 나라의 재부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애국자들로 키워주신 은인중의 은인, 위인중의 위인이시였다.

오늘 우리의 로동계급은 자신들을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으로 내세워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