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부교수 최명길
2024.2.13.
우리 민족의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령도의 갈피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맞이하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하신 불멸의 업적도 뜨겁게 깃들어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문무충효를 겸비한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그는 탁월한 사상리론가, 정치가이고 군사전략가이며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효성이 지극한 충신, 효자의 귀감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3(1974)년 2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으며 그해 4월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는것을 전통화할데 대한 력사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앞둔 주체63(1974)년 4월 1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 국가, 경제기관을 비롯한 여러 부문 일군들에게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보다 더 큰 경사, 뜻깊은 민족적명절은 없다고 하시면서 수령님의 탄생일을 명실공히 가장 큰 민족적명절로 맞이하며 앞으로 4월 15일을 민족최대의 경사로운 날로 성대히 경축하는것을 전통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당시) 정령으로 그 력사적조치가 세상에 공포되였다.
그것이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정령 제469호 《혁명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기념일인 4월 15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제정함에 대하여》이다.
사실상 이 정령이 발표된것은 1974년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이미전부터 민족최대의 명절로 경축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42돐이 되던 주체43(1954)년 4월 1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는 지금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우리에게는 많은 명절이 있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이 가장 뜻깊고 경사로운 명절이라고 하시면서 그것은 바로 이날이 있음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그 모든 명절을 마련해주시였기때문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던 주체46(1957)년 3월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우리 인민은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수령을 모시게 되였으며 일제와 미제를 때려부시고 자주독립국가 인민으로서의 민족적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게 되였다고, 수령님의 령도를 떠나서는 우리 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부강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을 민족의 대경사로, 가장 뜻깊은 명절로 경축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사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보다 더 큰 경사, 더 뜻깊은 민족적명절은 없다. 조국이 일제식민지통치기반에서 벗어난 조국해방의 날이나 당창건기념일 같은 날도 큰 경축일이다. 이밖에도 설명절과 추석과 같은 민속명절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민족최대의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로 경축하는것을 전통화할데 대한 숭고한 뜻을 오래전부터 간직해오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충실성에 의하여 이 사업은 빛나게 실현되게 된것이다.
참으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맞이하는것이 전통화되게 된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에서 전환적계기를 열어놓은 사변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맞이하는것이 전통화됨으로써 조선인민과 세계진보적인류의 가슴마다에 김일성시대의 력사적시원을 깊이 심어주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설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