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제품의 포장을 보시고도

 2023.12.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경공업제품에 대한 우리 인민의 요구수준은 대단히 높습니다. 경공업공장들에서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도 질적으로 잘 만들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정일전집》 제50권 34페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을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인민을 위하시는 열렬한 사랑으로 우리 녀성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기호품에 자그마한 티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오늘도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주체100(2011)년 5월 6일 락랑봉화피복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중나온 공장의 일군들에게 이 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꾸려놓고 녀성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고있다기에 직접 료해해보러 왔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당시 공장에서는 평양시민들을 위한 속옷직장을 내오고 생산을 정상화하고있었다.

공장연혁소개실로 걸음을 옮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혁소개판들을 일일이 보아주시고 녀성들의 기호품을 종류별로, 형태별로 전시한 진렬대앞에 이르시였다.

전시대에 있는 제품을 하나 드시고 유심히 살펴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품을 상업망에 내보낼 때에도 이렇게 해서 내보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실 공장에서는 제품을 많이 생산하여 상업망들에 내보내면 그만인것으로 생각하면서 손님들의 편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한번에 여러개씩 묶어 포장하고있었다.

제품의 포장실태를 꿰뚫어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상품은 포장을 잘하여야 한다고 너그러운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서 일군들은 얼굴을 붉히였다.

상품포장은 알뜰하고 맵시있게 하여야 상품의 견고성과 문화위생성을 보장할수 있다. 더우기 속옷을 여러개씩 묶어 포장하면 위생상으로도 불결하고 손님들에게도 불편을 줄수 있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말씀에는 상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포장을 잘하지 못하면 빛이 나지 않는다는 자명한 리치와 우리 인민이 리용하게 될 제품에는 자그마한 티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친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이 어린 질책의 말씀이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녀성들을 위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가 마련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전시대앞을 떠나실줄 모르시고 자그마한 티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피시며 인민의 기쁨속에서 자신의 기쁨을 찾으시는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