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한호윤
2021.4.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면서 주체50(1961)년 5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학생들과 함께 와산동-룡성사이도로확장공사에 참가하시였다.
와산동-룡성사이도로확장공사의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학생들과 군인건설자들속에 계시면서 기술혁명의 본질과 목적을 옳게 리해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비롯하여 그들이 모든것을 수령님의 사상에 기초하여 풀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와산동-룡성사이도로확장공사가 한창이던 주체50(1961)년 5월 24일 이날도 학생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굴착작업을 진행하고있었다.
굴착작업은 굴착기를 리용하면서부터 헐한 일로 되였으며 작업속도는 더 높아지게 되였다.
굴착작업속도가 높아지자 학생들은 기계화가 좋다고 하면서 기술혁명의 목적을 단순히 로동생산능률을 높이는데만 있는것으로 리해하고있었다.
당시 학생들한테서 이러한 편향이 나타난것은 기술혁명을 기술실무적인 사업으로만 보는데도 있었지만 중요하게는 선행고전리론에만 치우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관점과 립장이 바로서있지 못한데 있었다.
학생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이러한 편향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학생들과 하신 담화 《기술혁명의 중요한 목적은 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는것이다》에서 기술혁명에 관한 수령님의 사상에 기초하여 기술혁명의 목적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이날 담화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선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신 기술혁명의 본질을 옳바로 인식한데 기초하여 기술혁명의 목적을 깨닫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기술혁명의 목적을 로동생산능률을 높이는데 있는것으로만 찾아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하신 《기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데 대하여》라는 결론에 대한 학습을 깊이있게 하였더라면 기술혁명의 본질과 목적을 옳바로 리해할수 있었을것이라고 학생들을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로작은 기술혁명에 관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을 독창적으로 체계화하고 발전시킨 고전적인 문헌이며 우리 나라에서 인민경제의 전면적기술개건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뚜렷한 길을 밝힌 강령적문헌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술혁명이란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된 우리 인민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여 일을 헐하게 하면서도 생활을 더욱 넉넉하게 문명하게 만드는 혁명이라고 수령님께서 이 로작에서 밝혀주시였다고, 우리는 다른 모든 문제와 마찬가지로 기술혁명에 대한 문제에서도 수령님의 로작에 기초하여 그것을 정확히 리해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학생들에게 기술혁명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에 기초하여 기술혁명의 목적을 두가지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기술혁명의 중요한 목적의 하나는 로동생산능률을 높여 생산을 빨리 늘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로동생산능률을 높이는것이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지는 중요한 의의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착취제도를 청산하고 자본주의에 비할바없이 높은 로동생산능률을 창조하여야 혁명승리를 공고히 하고 경제적면에서 사회주의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할수 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질적부를 안겨주자면 생산을 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생산을 늘이는 방법에는 로력자수를 늘이는 방법과 로동생산능률을 높여 생산을 늘이는 방법이 있다고 하시면서 로력자수를 늘이는 방법은 인구장성률에 의하여 제한을 받지만 새로운 기계설비를 받아들이면 로동생산능률을 훨씬 높일수 있다고, 그런 의미에서 기술혁명은 기계혁명이라고, 우리가 기술혁명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목적은 선진기술을 생산에 널리 받아들여 로동생산능률을 높이고 생산을 빨리 늘이자는데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기술혁명을 하는것은 단순히 로동생산능률을 높여 생산을 늘이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기술혁명의 중요한 목적의 다른 하나는 바로 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는데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만일 기술혁명의 목적을 로동생산능률을 높이는 측면에서만 본다면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새 기술도입과 사회주의사회에서의 기술혁명사이의 근본적차이를 밝힐수 없고 우리가 수행하는 기술혁명의 본질을 정확히 리해할수 없다고 하시였다.
당시까지만 하여도 사람들은 인민대중을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되면 인간해방이 끝나는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 맑스-레닌주의고전을 보아도 거기에는 주로 근로자들을 자본주의적착취와 압박에서 해방시킬데 대한 문제만을 강조하고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고 인민대중이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된 다음에 그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는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행리론의 제한성과 기술혁명을 기술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정치적문제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의 기술혁명에 관한 사상의 독창성을 학생들에게 설명해주시면서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다음 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는 문제가 선차적인 과업으로 제기되는 근거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로동생활은 경제생활의 중요한 부문을 이루고있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근로자들은 일생동안 힘든 일을 자신뿐아니라 자식들도 하지 않기를 바라고있다고, 이것이 그들의 념원이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직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인민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공산주의자들만이 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는 과업을 제기할수 있고 인민의 주인이 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제기되고 해결될수 있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생산에 새 기술을 받아들인다고 하여 그것이 곧 기술혁명이라고 할수 없으며 어느 사회에서나 기술혁명의 과업을 제기하고 해결할수 있는것은 아니라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사회에서 진행하는 기술혁명과 자본주의사회에서 진행하는 기술개건과 구별되는 근본적인 차이는 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는 혁명과업이라는데 있다고 다시금 밝혀주시면서 자본가들은 리윤을 늘이는것을 생산의 목적으로 내세우기때문에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로동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도리여 기계기술을 로동자들의 로동강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리용하고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날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있었기에 청년대학생들은 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기 위한 기술혁명수행에서 선봉적인 역할을 할수 있게 되였으며 모든 문제를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에 기초하여 풀어나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