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박영철
2023.10.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처럼 어린이들을 키우는 문제를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한평생 어린이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돌려주신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건국의 첫 기슭에서 신년연회에 어린이들을 초청하시고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야기도 있다.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위대한 전변의 해로 아로새겨진 주체35(1946)년이 지나가고 희망찬 새해 주체36(1947)년이 밝아온 1월 1일 아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미 얻은 승리를 공고히 하며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새해신년사를 받아안고 온 나라가 환희와 격정에 휩싸이던 그 시각 또 하나의 격동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해를 맞는 온 나라 어린이들을 축복해주시였던것이다.
새해에 800만어린이들에게
1947년 1월 1일새벽하늘에
샛별같이 빛나는
새 나라 조선의 800만어린이여!
새해와 한가지로 새 복을 받아
굳세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무궁한 새 조선의 새 일군 되소서.
실로 문구마다에 우리 어린이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새 조선의 밝은 앞날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그대로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은 신년사와 함께 주체36(1947)년 새해 첫 진군길을 시작한 우리 인민을 힘있게 고무해준 불멸의 기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축복을 받아안은 온 나라 어린이들이 환희와 감격으로 끓어번지고있던 이날 저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마련한 신년연회에 교육부문 일군들과 평양제2인민학교(당시) 교원, 학생들을 초청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몸소 출입문에까지 나오시여 그들을 반겨맞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꿈만 같은 행복이 차례진 기쁨에 어쩔바를 몰라하는 한 학생을 품에 안으시고 몇학년이냐, 나이는 몇살이냐고 다정히 물으시며 새해명절옷차림을 잘하였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광과 행복으로 미처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있는 교원들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옆자리에 앉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학생들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다가 소년단원들은 장래 우리 나라를 걸머지고 나아갈 미래의 희망이며 꽃봉오리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교원들과 학생들은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원들에게 손수 축배잔까지 부어주시며 새해를 축하하여 축배를 들자고 하시였다.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온 나라 교육일군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그이의 건강을 삼가 축원하여 축배를 들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면서 어려워말고 많이 들라고 하시며 한 학생을 안아 무릎에 앉히시고 과자를 쥐여주시였다.
정녕 명절날에 자식들에게 색다른 음식을 많이 먹이고싶어하는 친아버지의 따뜻한 심정 그대로이시였다.
한동안이 지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을 둘러보시며 어린학생들의 연예공연을 보자고 하시였다.
학생들은 서로 앞을 다투어 준비했던 노래와 춤을 펼쳐놓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 종목이 끝날 때마다 만족해하시면서 크게 박수도 쳐주시고 치하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밤늦도록 학생들이 부르는 혁명가요를 들으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였다.
조국의 꽃봉오리로, 새 조선의 앞날의 주인들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들로 훌륭히 준비해갈 행복에 넘친 그들의 노래소리는 조국의 밤하늘가로 끝없이 울려갔다.
참으로 우리 수령님은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어린이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위인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