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시기 우리 조국의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사변들중에는 류례없는 자연의 대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을 최대의 속도로 최상의 수준에서 복구한 전설같은 기적적승리도 있다.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함북도지구들에 대한 피해복구전투에서도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떨쳐일어나 짧은 기간에 기적적승리를 안아왔습니다.》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창조될수 있는 이 놀라운 기적을 통하여 세계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과 함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을 불사신처럼 헤쳐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가까운 앞날에 사회주의경제강국도 성과적으로 건설하게 되리라는것을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
세상사람들의 위구심과 동정을 놀라움과 감탄, 부러움으로 전환시킨이 기적은 주체104(2015)년과 주체105(2016)년에 련이어 이룩되였다.
주체104(2015)년 8월 22일 저녁 8시경 라선시 선봉지구는 불과 몇시간동안에 내린 300mm이상의 폭우와 산사태로 류례없는 대재난을 입게 되였다.
해발 수백m나 되는 산꼭대기들에서 사품쳐내리는 물살과 산사태는 순식간에 모든것을 삼켜버리고 휩쓸어버렸다. 폭우가 멎고 큰물이 사라진 뒤에 남은것은 빈 집터자리들과 동강이 났거나 한쪽구석의 벽체만 겨우 서있는 집들이였으며 두터운 감탕층으로 뒤덮힌 거리뿐이였다. 피해상은 무엇이라 말할수 없을 정도로 참혹했다.
뜻밖의 재난으로 완전히 페허로 되였던 이 지구는 불과 3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대재난의 흔적을 완전히 씻어버린것은 물론 본래의 모습과는 대비도 안되는 1 300여세대의 새 살림집들이 솟아난 희한한 선경마을, 선경거리로 다시 태여나게 되였다.
참혹한 페허, 감탕판으로 화하였던 곳이 한달 남짓한 기간에 동화세계를 련상케 하는 아름답고 현대적인 무릉도원으로 전변된 꿈같은 이 현실이야말로 전설속에서나 볼수 있는 기적이였다.
라선땅에 들이닥쳤던 대재앙은 그 다음해에 또다시 우리 조국의 북변 두만강연안을 휩쓸었다.
주체105(2016)년 8월말부터 9월초사이에 두만강연안에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돌풍이 불어치고 무더기비가 쏟아져내렸다.
돌풍과 무더기비로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에서 1만 1 600여동의 살림집들이 무너져 수만명의 인민들이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았으며 수백동의 공공건물들과 철길, 도로를 비롯한 교통망과 전력망, 공장, 기업소, 농경지들이 파괴, 침수되여 함북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막대한 난관을 조성하였다.
주체105(2016)년에 함북도 북부지역이 입은 피해규모는 전해 라선지역의 피해와 대비도 되지 않는 엄청난것이였다. 그 피해는 한두개의 시, 군이 아니라 두만강연안의 6개 시, 군을 포괄하면서 수만세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 도로, 철길, 다리, 제방 등을 완전히 파괴한 전대미문의 재난이였다.
남들같으면 몇년, 몇십년이 걸려도 극복하지 못할 이러한 대재난을 당했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두달 남짓한 기간에 재난의 흔적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이전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더 높은 수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전변시키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6개 시, 군들에 불과 60여일만에 전설속의 무릉도원인양 1만 1 900여세대의 3층, 5층살림집들과 단층살림집들, 100여동의 학교, 유치원, 탁아소, 병원, 진료소들이 새로 건설되고 1만 5 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보수되였으며 190여만m3의 두만강제방 및 호안성토 및 수십km의 강하천정리공사, 수백km의 철길, 도로, 수십개의 다리복구가 성과적으로 결속됨으로써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영웅신화, 로동당시대 인민사랑의 새 전설이 조국의 북변땅에 수놓아졌다.
최근 2년사이에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며 련이어 이룩된 이 거대한 기적적승리는
조국의 북변땅에서 이룩된 기적적승리의 요인은 우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주체104(2015)년 라선지구에 재난이 휩쓸고있던 바로 그밤에 벌써
재난을 당한 인민들의 정상이 그리도 가슴아프시여 잠못이루시며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실 드팀없는 결심을 굳히신
인민군군인들이 낮에 밤을 이어 피어린 격전을 벌리고있던 주체104(2015)년 9월 17일
점심식사마저 잊으시며 인민들이 살게 될 새집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돌아보시며 건설이 빨리 추진되고있는것을 보니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고, 새로 짓는 집들을 피해전보다 대상도 안되게 잘 지으며 인민들이 새집에서 명절을 맞게 해야 한다고, 이제는 근심걱정이 다 사라지는것만 같다고 환하게 웃으시던
라선지역에서 큰물피해복구가 끝났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10월 7일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주체105(2016)년 두만강연안의 6개 시, 군들이 전례없는 대재앙을 입었다는 가슴아픈 소식이 전해진 그 시각에도
조성된 비상사태하에서
호소문에서
호소문에는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피해지역인민들에게 한시바삐 안착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당중앙위원회와 내각, 인민무력성, 성, 중앙기관, 함경북도안의 일군들을 망라하는 중앙지휘부와 현장지휘부가 조직되고 피해복구전투전반을 힘있게 내밀기 위한 지휘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졌다.
조국의 북변땅에서 이룩된 기적적승리의 요인은 또한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의 호소에 한사람같이 화답해나서는 일심단결의 위력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에 있다.
라선과 함북도지역이 큰물로 인한 대재난을 당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시각부터 온 나라의 관심은 재해지역으로 달렸으며 피해복구를 위한 당의 호소는 전체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주체104(2015)년 8월 선봉지구의 큰물피해복구를 인민군대가 전적으로 맡아할데 대한
달리는 렬차와 야전차에서 작전회의가 진행되고 각 부대들에 전투임무가 하달되였으며 그에 따라 인민군부대들이 대건설전역에 전개되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선봉땅에 무릉도원을 안아일으킬 일념으로 일시에 살림집건설전투에 진입하였다.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살림집건설전투는 원쑤격멸의 돌격전 못지 않는 사생결단의 격전이였다. 목표는 1 300여세대, 기준은 문명국에 어울리는 새 시대의 무릉도원, 날자는 불과 30여일, 기존의 상식과 경험으로는 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는 아름찬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장령도 병사도 한덩어리가 되여 격전을 벌렸다. 전기가 없으면 전지를 켜들고 어둠을 밝혔고 자갈이 없으면 사태에 굴러온 바위를 함마로 까냈으며 무섭게 밀려드는 졸음을 물리치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운반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수십만장의 불로크바다가 순식간에 펼쳐지고 불과 10일만에 1 300여세대의 살림집벽체골조축조가 결속되는 말그대로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쳐내닫는 인민군대의 일당백공격속도가 백학산기슭에서 창조되였다.
이리하여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피해를 입은 선봉지구 만복동에 1 300여세대의 새 살림집지구가 꿈같이 펼쳐졌다. 산마루의 흰바위가 한마리의 백학같다고 하여 백학산이라 불리우는 양지바른 산기슭에 그 백학이 수백, 수천마리의 홍학과 청학들로 떼를 지어 내려앉은듯 1 300여세대의 새 살림집들이 들어앉았던것이다.
주체 105(2016)년에 참혹한 대재난을 당한 함북도 북부지구피해복구전투에서도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중앙위원회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자기 집, 자기 가정이 당한 피해를 가시는 심정으로 한사람같이 떨쳐나 짧은 기간에 세상을 또 한번 놀래우는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였다.
당중앙위원회의 호소문을 받들고 두만강전역으로 온 나라가 폭풍치며 달려왔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완공을 앞둔 려명거리건설까지 중지하고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전선에로 전환시킨 당의 중대결심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전인민적인 결사전에 총궐기, 총매진해나섰다.
최전연을 지켜선 대련합부대들을 비롯하여 하늘과 땅, 바다초소의 인민군장병들과 려명거리건설돌격대, 922건설돌격대, 618건설돌격대, 216사단을 비롯한 수십만명의 힘있는 건설력량이 북부전역으로 급파되고 천수백대의 대형화물자동차와 유압식굴착기, 기중기, 불도젤 등 강력한 기계수단들이 신속히 투입되였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들을 비롯한 모든 부문과 단위들의 200일전투중심과제가 북부피해복구사업으로 전환되고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이 북부전선에 총동원, 총집중되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이 세상 어디서도 들을수 없고 체험해볼수도 없었던 가장 성스럽고 치렬한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이 개시되였다.
9월 중순 유서깊은 회령땅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복구전투의 첫시작을 뗀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지체없이 파괴된 철길과 도로를 따라 기동로를 개척하며 당과 국가와의 혈맥을 잇기 위한 철야격전에 들어갔다.
한몸이 그대로 침목이 되고 사품치는 차디찬 강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나무방틀을 쌓아 철다리를 복구해간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결사적인 투쟁에 의해 가장 혹심한 피해를 입은 고무산청년역-무산역사이 철길이 10일만에 복구되고 20여일만에 파괴된 함북선 전 구간이 개통되였다.
참혹한 재난속에서 형언할수 없는 슬픔을 당한 피해지역인민들도 도로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와 재난의 흔적을 하나 둘 가셔내며 한m한m의 도로를 복구해나갔다.
자연의 횡포는 두만강연안과 잇닿은 모든 통로들을 사정없이 끊어버렸지만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 피해지역 인민들의 결사적인 투쟁에 의해 짧은 시일안에 철길과 도로들이 복구되였다.
이들이 열어놓은 통로를 따라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달려온 수많은 건설력량과 방대한 건설수단들이 피해지역들로 물밀듯이 밀려들었다.
피해지역에 전개된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본격적인 살림집건설전투에 진입하였다.
살림집건설을 복구전투의 선차적인 과업으로 정해주시고 새로 일떠설 거리들과 살림집들의 형성안과 설계들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며 북부전선의 승리를 위한 명안들을 환히 밝혀주시는
회령땅에서 살림집착공의 첫삽을 박은 인민군군인들은 열흘 남짓한 기간에 8만m3이상의 기초굴착을 해제끼고 1,700여세대의 살림집기초굴착공사를 끝냈으며 합리적인 공법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7만m3이상의 콩크리트치기와 벽체축조 등 골조공사를 20일 남짓한 사이에 결속하였다. 려명거리건설장에서 74일만에 70층초고층살림집을 일떠세워 세상을 놀래운 인민군부대 전투원들은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시공공정의 전문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읍지구의 13개 호동에 260세대의 5층살림집골조공사과제를 제일먼저 완수하고 승리의 기발을 휘날리는 전과를 거두었다.
인민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과 단숨에의 투쟁기풍은 북부전역에 전개된 수많은 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을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고무추동하였다.
연사군의 피해복구전장을 타고앉은 백두산영웅청년려단의 돌격대원들은 드세찬 공격전으로 수천m3의 골재와 통나무를 확보하면서 기초굴착전투를 동시에 내밀며 백두산영웅청년정신창조자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갔다. 922건설돌격대원들은 10월 10일까지 무산군 오봉리, 박천리, 상창리, 문암리의 600여세대의 살림집골조공사를 끝냈으며 함북도의 시, 군, 기관, 기업소 돌격대원들도 두만강연안에 사회주의문명을 상징하는 리상촌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충정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살림집건설과 함께 1만 5 000여세대의 살림집보수와 85개의 탁아소, 유치원, 학교, 20개의 병원, 진료소건설이 립체적으로 진행되고 190여만m3의 두만강제방 및 호안성토와 수십km구간의 강하천정리공사도 동시에 추진되였다.
전력공업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수백km구간의 송전선, 배전선, 철탑, 전주들을 복구하기 위한 전투를 전격적으로 벌렸고 체신성과 함경북도체신관리국, 평양빛섬유통신케블공장을 비롯한 체신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수십개의 농촌리들과 체신분소들의 통신, 방송망을 짧은 기간에 회복하고 32개의 학교, 분교들에 대한 국가콤퓨터망가입을 완성하였다.
온 나라가 함북도 북부지구의 피해복구를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영웅적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당이 맡겨준 생산과제를 빛나게 수행하였으며 전국의 건재생산기지들에서도 10월 중순까지 복구전투에 필요한 세멘트생산과제를 완수하는 기적적성과가 달성되였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전력,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복구전투에 필요한 전기와 철강재를 제때에 생산보장하였다. 림업부문에서도 파괴된 150km의 림산도로와 수십개의 다리들을 복구하면서 맹렬한 돌격전을 벌려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요구하는 통나무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였다. 해운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수십만t의 세멘트와 각종 건설자재수송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철도운수부문의 수송전사들도 철도의 통과능력을 최대로 높여 본격적인 골조공사가 벌어지던 10월 초순과 중순에 전투초기에 비해 하루평균 4배이상의 화물을 북부전역으로 수송하였다.
전국각지에서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북부전선으로 달려왔다.
피해지역인민들의 불행과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사업에 항일의 로투사로부터 나어린 소년단원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이 뜨거운 마음을 성심성의껏 바쳤다.
지금도 북부전역의 병참기지와도 같은 역할을 수행한 청진시의 인민들을 만나면 누구나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전투기간에 온 나라의 자동차들은 다 보았고 온 나라의 배들도 다 보았으며 온 나라의 기관차, 화차들도 다 본것 같다고…
그야말로 온 나라가
이리하여 남들같으면 아예 시작도 못하고 포기해버렸을 엄청난 재해복구전이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완전한 승리로 결속되는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 전설같은 기적이 창조되게 되였다.
라선시와 함북도 북부지역에서의 피해복구대전에서의 기적적승리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한 또 하나의 계기로 되였다.
선봉지구가 대홍수로 재난을 당하였을 때 이 지구가 다시 일어서자면 몇해가 걸릴지 모르겠다고 서둘러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가 며칠만에 다시 이곳에 온 한 외국인기업가는 도처에서 멋진 새집들이 불쑥불쑥 일어서는것을 보고 조선의 군대가 미국놈도 떠는 대단한 군대라고 했는데 오늘 내 눈으로 진짜 보았다, 재해지역으로 군대들이 가는것은 많이 보았지만 조선의 인민군대처럼 이렇게 무서운 속도로 천지개벽을 일으키는것은 처음 본다, 세상에 이런 군대는 없을것이다, 조선은 정말 센 나라이다 라고 자기의 격정을 토로했다.
함북도 북부지구피해복구대전이 벌어지던 때에는 1 000여리 두만강연안에서 살림집기초공사가 벌어지던 첫날부터 강 저쪽의 다른 나라 사람들속에서는 매일같이 강기슭에 나와 우리의 살림집건설과정을 보면서 사진기와 록화촬영기로 찍는 하나의 일과가 새로 생겨났다고 한다. 기적이라는것을 말로만 들어오던 그들에게 있어서 자기들의 눈앞에서 단 며칠사이에 기초가 다져지고 벽체가 쭉쭉 오르는 현실이 펼쳐지자 일생보지 못한 천지개벽이라면서 매일매일 제눈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믿을래야 믿을수 없었던것이다. 온성군 남양로동자구에 단 50여일만에 수십동의 5층짜리 살림집들이 우뚝우뚝 일떠서 사회주의선경거리가 펼쳐진 그날에는 강대안에 방송기재까지 가지고 나와 인민을 제일로 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기적이 어떤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한다, 선군조선이 제일이다!고 소리쳤다
이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이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 선군조선의 무한대한 잠재력은 바로
참으로 라선시와 함북도 북부지역에서의 피해복구전투와 세인을 경탄시킨 기적적승리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의 집중적표현이며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줄기찬 대진군의 기상을 보여주고있다.
자연의 광란은 우리 조국 북변의 몇개 시, 군들에 피해를 입힐수는 있었어도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전진은 추호도 가로막을수 없었다. 오히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전체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배해주었으며 최후승리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더더욱 굳게 해주었다.
대재난을 극복하고 인민의 만복을 꽃피워갈 사회주의성새를 쌓아올리는 격전속에서 우리 국가의 막강한 국력은 백배해졌으며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의 힘,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은 만방에 과시되였다.
전당, 전군, 전민을 가장 성스러운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에로 불러일으키시여 북변땅 인민들에게 누구나 부러워하는 새 생활을 안겨주시고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였으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