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칠색송어에 깃든 인민사랑의 이야기

 2019.4.30.

오늘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온갖 만복을 다 누리고있다.

주체107(2018)년 6월 8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돌아보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은정에 의하여 마련된 이 식당에는 각종 민물고기와 바다물고기 실내못들과 다양한 형식의 식사실들, 가공품매대들이 주런히 있어 우리 인민들의 구미와 기호에 맞는 펄펄뛰는 여러가지 고급어족들을 즉석에서 료리하여 봉사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실내못들에서 유유히 헤염치는 철갑상어, 룡정어, 련어, 칠색송어를 비롯한 고급어족들과 식당의 특성에 맞게 꾸려진 가공품매대들을 보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사철 펄펄뛰는 물고기로 만든 맛있고 영양가높은 수산물료리와 가공품들을 봉사받게 되면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즉석에서 칠색송어를 비롯한 펄펄뛰는 물고기로 만든 수산물료리들로 푸짐한 식탁앞에 마주 앉을 때마다 우리 인민들은 칠색송어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로고에 대하여 뜨거움에 젖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생신날도 언제 한번 편히 쉬지 않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습니다.》

희귀한 물고기를 우리 인민들에게 골고루 먹이시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칠색송어양어의 위대한 스승이 되시여 온 나라가 허리띠를 더 조여야 했던 준엄한 조국수호의 그 나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칠색송어양어의 희한한 전변을 가져오시였다.

주체88(1999)년 9월 24일 어느 한 양어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양어장확장계획을 들으시고 만족해하시며 무슨 물고기를 기르려고 하는가고 양어장일군에게 물으시였다.

칠색송어를 기르려고 한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칠색송어를 기르는데 대하여서는 무조건 지지한다고 하시며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물원천이 풍부한 이 양어장이야말로 칠색송어를 기르는데 적합한 곳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칠색송어를 기르는데는 물의 온도가 12~13 정도 되는것이 좋다고, 지금 보니 물이 매 못을 흐름식으로 거쳐서 흘러가도록 하였기때문에 물온도가 점차 높아지는것 같은데 물길을 바로 째고 매 양어못들에서 그 물을 제각기 잡게 한다면 물온도가 높아지지 않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일군의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탄성이 흘러나왔다.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먹이와 새끼물고기를 확보하지 못하여 안타까와하던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종자고기, 새끼고기, 사료, 지어는 경영용자동차까지 보내주겠다고 하시였다.

정녕 칠색송어를 우리 인민들에게 먹이시려는 그이의 열렬한 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잴수 없는 우주와도 같은것이였다.

그 사랑은 개건확장된 구장양어장에도 신비스러운 광경을 펼쳐놓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폭양이 내려쪼이는 주체98(2009)년 8월 18일 이곳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그이께서 특색있게 건설된 양어장을 돌아보시고 만족해하시며 걸음을 옮기시는데 살찐 칠색송어들이 우리 장군님의 자욱자욱을 떼를 지어 따라서는것이였다. 그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한 일군이 기쁨에 넘쳐 위대한 장군님께 칠색송어들이 장군님께로 떼지어오는것 같다고 말씀드리였다.

참으로 신비롭기 그지없는 일이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고기들이 자신의 말씀을 알아듣기라도 하는듯 이야기하시였다. 자신께 오지 말고 인민들에게로 가라고.

그이께서는 해학적으로 뇌이시였지만 마디마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는 교시였다.

아! 우리 장군님 칠색송어를 인민들에게 먹이고싶으신 마음 얼마나 간절하시였으면 이렇게 말씀하시랴.

일군들은 뜨거움에 목메여 마음속으로 웨쳤다.

사람들이여! 잊지 마시라, 그리고 무심히 대하지 마시라, 그대들의 식탁에 오르는 희귀한 물고기, 칠색송어가 인민들에게로 가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령》을 받은 그 칠색송어들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