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을 가까이하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오늘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후대들, 특히 어린 나이의 자식을 튼튼하게 키우는것은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의 한결같은 소원이며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지 않는 부모는 없다.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자식들만 무병무탈하여 튼튼히 자라면 그를 위한 고생을 오히려 락으로 삼는것이 부모들모두의 심정이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어린이들은 국가적부담에 의하여 질좋은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받고있다.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에 관계없이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명절이든 휴식일이든 하루도 빠짐없이 일년내내 젖제품이 공급되여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기쁨과 감격에 넘쳐있다.
온 나라의 수백만 어린이들을 기쁘게 하고 모든 어른들을 감격에 눈물젖게 하는 이 젖제품에도
온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된것은 주체110(2021)년 6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였다.
당중앙전원회의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중앙과 지방의 모든 곳에서 젖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그러던 주체110(2021)년 9월15일 새벽 평양시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방금 평양시에서 시험생산한 젖가루를 풀어 맛보았는데 우유의 고유한 맛과 색이 잘 살아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질적측면에서 미흡한 점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지적해주신
얼마후 그이께서 찾으시는 전화종소리가 또다시 울리였다.
아무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당시의 시간은 4시 20분이였다. 어린 자식에게 음식을 먹일 때 뜨겁지는 않는지 간은 맞는지 제가 먼저 맛보고 먹이는것이 어머니의 마음일진대 진정 온 나라 모든 어린이들의 친부모된 심정으로 시제품젖가루를 맛보시고 그 부족점과 퇴치방도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젖가루생산과 관련한 그이의 거듭되는 지도속에 평양시에서는 짧은 기간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먹일 표준화된 젖가루를 생산하는데 성공하게 되였다.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는것을 조선로동당의 자식복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이 아니라 무상의 행복으로 간주하시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과 공급, 어린이양육조건보장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국가의 육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육아법은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규제하고있다.
육아사업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을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으로 규제하고있는 육아법은 우리 공화국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세상에 둘도 없는 후대사랑의 법전이다.
육아법의 채택과 더불어 온 나라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조직전개되였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크나큰 사랑을 기울이는 조선로동당의 혜택은 특히 2022년 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변함없이 실시되였다.
도, 시, 군들에서 젖가공장, 사료가공장을 갖춘 능력이 큰 젖소, 염소목장들을 신설하거나 능력확장 및 개건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여 젖소와 염소마리수가 늘어나고 2021년 같은 시기보다 젖생산량이 훨씬 장성하였다. 전국의 젖제품생산단위들과 공급단위들에 륜전기재, 랭동 및 저장시설, 운반용기 등 필요한 조건들이 갖추어지고 어린이들에게 위생안전성이 담보된 신선한 젖제품들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게 되였다. 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일각일초가 긴장하게 흐르던 그 나날 애기젖가루와 암가루의 공급문제가 중요하게 론의되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 속속 가닿는 희한한 현실도 펼쳐졌다.
다른 일은 좀 못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한 일은 무조건 해야 한다는 투철한 신조, 나라의 재부를 다 기울여서라도 아이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 사명감을 지니고계시는
이것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위하여 한푼한푼의 자금이 그 어느때보다 귀중한 공화국의 실정에서 최우선적으로 취해진 위인적인 사랑의 조치이며 세계도처에서 아이들이 기아와 병마에 시달리고 끊임없는 전쟁과 분쟁의 희생물이 되여 한창 배우고 뛰놀아야 할 나이에 어른들과 함께 정처없는 피난길에서 헤매이고있는 비참한 현실과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고 펼쳐지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다.
여기에는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 뜨겁고 줄기찬 사랑으로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고 래일의 아름다운 꿈을 가꾸어주려는 우리 당의 불변의 의지가 비껴있다.
우리 인민은 이 모든것을 통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온 나라 천만인민은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이 땅우에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불멸할 화폭들을 펼쳐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