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물놀이장 탈의실개구의 작은 문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하며 그들의 건강한 모습과 밝은 웃음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의 손길은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의 실내물놀이장 탈의실개구에 달린 작은 문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새로 건설한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의 보금자리로 훌륭히 꾸려진 육아원과 애육원의 곳곳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돌아보시였다.

식사실과 종합놀이장, 잠자는 방과 지능놀이실, 실내물놀이장과 야외물놀이장을 돌아보시고 탈의실앞 복도를 지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실내물놀이장 탈의실개구를 가리키시며 실내물놀이장 탈의실로 들어가는 개구에 문이 없는데 문을 달아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이 없으면 원아들이 옷을 갈아입는것이 들여다보여 좋지 않다고, 그러다 뭐가 다 보이면 어떻게 하겠는가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일군들도 모두가 따라웃었지만 마음속으로는 그이의 세심한 관찰력에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나 그때 일군들은 탈의실개구에 문을 달게 하신 그이의 깊으신 뜻을 다는 알지 못하였다.

당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의 양력설을 맞으며 원아들을 축복해주시려고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 육아원과 애육원을 기쁨과 만족속에 돌아보시였다.

육아원과 애육원의 곳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실내물놀이장 탈의실개구에 새롭게 달아준 낮은 문을 보시고 실내물놀이장 탈의실개구에 문을 달아주었는데 잘하였다고, 전번에 왔을 때 문이 없었다고, 이렇게 해주길 잘했다고 하시며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원아들이 나이는 어리지만 개구에 문을 달아주어 옷을 갈아입는것이 보이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고, 원아들이 어려서부터 부끄러움이 무엇인가 하는것도 알게 하여야 한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을 어릴적부터 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례의도덕을 잘 지키도록 교양하여 그들에게 옳바른 도덕품성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에야 일군들은 누구도 생각 못했던 그 작은 문이 어린이들의 도덕교양에 그토록 중요한것이였다는것을 늦게나마 더욱 똑똑히 절감하게 되였다.

정말이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이 있어 우리의 새세대들은 혁명의 참된 역군으로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