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강승일
2024.5.3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은혜로운 사랑은 평양시 중구역 경상동의 자그마한 동탁아소에도 봄빛처럼 흘러들어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주체101(2012)년 5월 30일 탁아소보육일군들은 창전소학교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상탁아소에로 오고계신다는 놀라운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아직 채 완공되지 않은 곳이여서 꿈속에서나마 생각지도 못했던 영광의 시각이 눈앞의 현실로 꽃펴났으니 경사면 이보다 더 큰 경사가 또 어디 있으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탁아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며 탁아소어린이들을 체질과 특성에 맞게 훌륭히 키우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속에는 한창 따뜻한 봄계절이건만 겨울날에 혹 스며들수 있는 찬바람에 대해 걱정하신 이야기며 어린이들이 밥먹는 방의 방바닥을 몸소 손으로 짚어보시며 난방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걱정하여주신 친어버이의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이런 다심한 친어버이사랑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린이들이 리용할 개별옷장도 손수 열어보시였으며 이불장안에 있는 이불과 베개도 세심히 보아주시고 탁아소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뛰여놀게 될 자그마한 수조의 물깊이까지도 헤아려주시였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사랑의 집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시름 잊으시고 탁아소를 돌아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중앙현관홀에 이르시여 탁아소내부를 다시한번 둘러보시며 새로 건설한 경상탁아소가 아담하다고, 탁아소에 젖먹이방과 야간보육방, 교양방, 잠방, 종합놀이장, 지능놀이실, 물놀이장, 아동병동, 밥먹는 방, 교편물실 같은 방들이 있으면 어린이들의 보육교양에 필요한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는것 같다고, 오늘보니 경상탁아소의 모든것이 다 깨끗하고 보기 좋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후날 다시 오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 경상탁아소어린이들에게 팔뚝같은 칠색송어까지 가득 보내주시였으며 하여 탁아소에는 칠색송어경사까지 나게 되였다.
경상탁아소에 새겨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후대사랑의 발자취와 더불어 그후 경상탁아소는 사람들속에서 《경사탁아소》로 불리워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