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에 대하여 말할 때 흔히 사람들은 령토나 자원, 군사력과 경제력, 과학기술력 같은것을 그 요인으로 꼽는다. 물론 강국이 되자면 경제, 군사력도 높은 수준에 올라서야 하고 과학기술분야에서도 남보다 앞서나가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국풍으로 확립되여야 한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력사에는 당대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다가도 새세대들을 준비시키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여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친 나라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면서 후대육성문제를 뒤전에 밀어놓는 나라와 민족은 그 어떤 리상도 실현할수 없고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자기의 존엄과 지위도 상실하게 된다. 력사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고 튼튼하게 키우는 사업을 중시하는 나라만이 영원한 강성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조국은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강국이다.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진면모는 무엇보다도 후대들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법적으로 담보해나가는데서 발현되고있다.
법은 국가가 제정공포하고 국가권력에 의하여 그 준수가 담보되는 공통적인 행동준칙이다. 우리 공화국이 후대들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법화하는것은 바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더 훌륭히 키우려는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던 주체101(2012)년 9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로써 어떤 나라와 민족도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밝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세상에서 제일 처음으로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나라, 배움의 나라로 세계의 경탄을 자아낸 이 땅에 가장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 이것은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떠진다는 심오한 철리를 내놓으시고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내 조국의 밝은 미래를 그토록 소중히 가꾸어오신
우리 공화국력사에서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조치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도 기록되여있다.
주체111(2022)년 2월
새로 채택된 육아법에서는 육아사업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을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으로 규제하였다. 이로써 조국의 미래이며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적부담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법률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후대들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법화하는것은 어느 나라나 쉽게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바로 수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을 최중대정책으로,
세상에는 나라마다 수많은 법들이 있지만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새세대들을 위한 법을 특별히 따로 제정하고 후대사랑의 빛나는 경륜을 펼쳐가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진면모는 다음으로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 강력히 실행해나가는데서 찾아볼수 있다.
우리 혁명의 길에 언제 한번 순탄하고 평온한적이 없었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그 간고성에 있어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사상초유의것이였다. 그러나 우리 당과 국가는 부족한것, 모자라는것도 적지 않고 시급히 추켜세워야 할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후대육성사업을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사업, 순간도 방심하지 말아야 할 사업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에 의하여 평양과 원산을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이 새롭게 현대적으로 훌륭히 꾸려지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국가의 부담으로 키우고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부모없는 아이들문제가 제기되지 않는 나라가 없다. 그러나 부모없는 아이들을 국가에서 맡아키우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학생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가방공장,민들레학습장공장이 건설되고 그 운영이 정상화되여 우리의 가방, 우리의 학습장이 공급되고 맵시있고 멋들어진 교복을 해입히려는 당의 은정속에 전국의 신입생들에게 새 형태의 교복, 신발과 함께 《해바라기》, 《두루미》학용품들과 맛있는 식료품들이 수도와 지방, 북변 두메산골과 분계연선의 농촌마을, 동서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에게 골고루 차례지는 감격적인 화폭이 펼쳐지고있다.
우리의 전진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가증되는 속에서도 전국도처에 현대적인 학교들과 과외교육교양기지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고 교육사업에 대한 전사회적인 지원열기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등 이 모든 현실들은 후대사랑을 제일로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어린이들이 기아와 분쟁의 희생물로, 인신매매의 주요대상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우리 조국땅에서는 아이들이 마음속 한점 그늘도 없이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성장하고있으며 그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온 나라에 더없는 기쁨과 희열, 랑만을 더해주고있다.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후대들의 밝은 웃음에서 가장 큰 기쁨과 제일 큰 락을 찾으시고 새세대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