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평범한 체육인이 받아안은 어버이사랑

 2021.5.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뜨거운 인정미와 한없이 검박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인민들을 따뜻이 대해주고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평범한 체육인에게 돌려주신 전설같은 사랑을 통하여 절세의 위인들을 수령으로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의 행복과 영광, 존엄과 긍지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2(1963)년 10월 10일 제1차 가네포(발전도상나라 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될 우리 나라 대표단성원들모두를 영광의 자리에 불러주시였는데 그속에는 평범한 체육인에 불과하였던 고태문동무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제1차 가네포에 우리 나라가 참가하는 의의에 대하여 알려주시고 친어버이심정으로 생활용품과 구미에 맞는 식료품들을 충분히 가지고 떠나며 건강관리를 잘할데 대해서와 의료일군선발문제 등 대표단성원들이 조국을 멀리 떠나 생활하는데 맞게 모든 준비를 빈틈없이 할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가자들속에서 고태문동무를 알아보시고 몸가까이 부르시여 우리 나라 유술선수단을 책임지고 조국의 영예를 높이 떨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대표단성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실 때에는 친히 자신의 몸가까이 세워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그는 오직 그이의 사랑과 믿음에 높은 경기성과로 보답할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돌이켜보면 그가 가족들과 함께 현해탄을 넘어 일본 오사까지방에 짐보따리를 풀고 이악하게 유술을 배워 일본유술계에서 무시할수 없는 존재로 되였지만 조선사람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하여 국제경기에도 참가할수 없었다.

바로 그에게 어제는 귀국의 길을 열어주시고 오늘은 조국의 체육발전을 위해 젊은 시절부터 몸에 푹 배인 유술기술을 아낌없이 바쳐 새 세대 체육인들을 국제무대에 당당히 내세우는 보람찬 일을 맡겨주신분도 바로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그날에 어버이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믿음과 사랑에 떠받들려 다른 종목의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유술선수들은 국제경기에 처음 참가하였지만 맞다드는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여러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께 승리의 보고를 올릴수 있었다.

그해 12월 21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제1차 가네포에 참가하여 천리마조선, 영웅조선의 기상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고 돌아온 우리 체육인, 예술인들을 위해 성대한 축하연회를 마련해주시였다.

연회에 참가한 한사람한사람에게 손수 사랑의 축배를 부어주시면서 고태문동무를 비롯한 유술선수들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다가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모두가 개선장군이라고 거듭 치하해주시면서 사랑의 축배잔을 부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가 잔을 내는것을 보시고는 더없이 기뻐하시면서 연회참가자들에게 여기 고태문동무도 일본땅에서 자기 조국이 없는탓에 제 이름도 온전히 못가지고 경기에 나가지 않으면 안되였고 경기에서 이기고도 제 나라 기발을 날리지 못하였댔지만 이제는 제 나라가 있으니 국제무대에 나가서 당당히 이름을 날리수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날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그는 자신에 대한 더없는 표창으로 여기고 생을 마칠 때까지 심장에 깊이 간직하고 살았다.

고마운 조국,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한 평범한 체육인이 받아안은 사랑은 이뿐만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훈체육인칭호와 함께 수많은 훈장들을 안겨주시였으며 그가 세상을 떠난지 몇해가 지난 주체74(1985)년 9월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추억하시며 뜻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태문동무는 일본에 있을 때부터 자기의 체육기술을 조선민족의 존엄을 지키는 애국사업에 바쳐왔고 귀국하여 수령님의 품에 안겨서는 조국의 유술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한 애국자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조국이란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고 우리 장군님이시라는것,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참다운 조국이 있어야 체육인들의 삶과 행복, 명예와 금메달도 빛나게 된다는것이 그의 한생이 보여주는 고귀한 진리였다.

지금도 우리 새 세대들은 참다운 조국이 없어 피눈물을 삼켜야 했던 과거를 잊지 않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하여 모든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