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가셨던 길을 되돌아오시여 찍어주신 사랑의 기념사진

 2024.8.1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은 모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우리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돌려주신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가셨던 길을 되돌아오시여 학생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이야기도 있다.

주체63(1974)년 8월 1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한 나라 소년대표단을 환영하는 평안북도 학생소년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보아주시였다.

합창으로 시작된 공연은 녀성독창, 바이올린3중주, 동화가무, 체육무용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종목들을 펼치며 더욱 고조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목이 바뀔 때마다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며 참 잘한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어느덧 공연이 끝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떠나실 시각이 되였다.

외국의 소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발을 동동 구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어주시고 승용차에 오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신 승용차가 산굽이를 에돌아 보이지 않게 되였으나 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공연한 행복했던 그 시각을 그리며 그자리에 선채 움직일줄을 몰랐다.

그렇게 얼마만한 시간이 흘렀을 때 한 일군이 다급히 달려오더니 학생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려고 다시 오신다는것을 알려주었다.

영문을 몰라하는 학생들에게 그 일군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주었다.

학생들과 헤여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무래도 학생들과 사진을 못찍은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하시며 이제라도 다시 아이들에게 가자고, 외국소년대표들과는 사진을 찍었는데 우리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못찍으면 그들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하시며 어서 가자고 재촉하시였다는것이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생들속에서는 감격의 파도가 일었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신 차가 도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성을 올리며 달려오는 학생들을 두팔가득 벌리시여 한품에 안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격에 겨워 울며웃는 학생들에게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 나이는 몇살인가를 하나하나 물으시고나서 어서 사진을 찍자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이 너무도 고마워 학생들이 저저마다 흐느껴울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울지 말라고, 울면 사진이 잘 안된다고 하시면서 손수 학생들의 눈물자욱을 닦아주시였으며 모두 웃으며 사진을 찍자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손을 높이 드시여 흔들어주시면서 공부를 잘하여 훌륭한 학생들이 되라고 당부하시고 떠나시였다.

이렇듯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기쁨을 찾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후대들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