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 박사 조영남
2024.9.3.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위인, 명인들이 배출되였으며 그들의 생애와 활동에 대한 일화들도 무수히 기록되여있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끼듯이 그 하나하나의 일화들은 위인들의 인간상과 당대사회에 기여한 특출한 공적이 담긴것으로 하여 생활의 진리와 교훈을 깨우쳐주고있다.
하지만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우리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처럼 만사에 다재다능하신 출중한 위인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주체72(1983)년 6월 뻬루아메리카인민혁명동맹 전국집행위원회 총비서 알란 가르씨아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뻬루는 나라도 크고 지하자원도 풍부하며 자연지리적조건도 좋지만 력대 통치자들이 꼭두각시처럼 미국에 추종해온 결과 민족자주의식이 마비되고 나라의 경제는 외국의 자본에 예속되여 여지없이 황페화되였다.
특히 강냉이와 감자의 원산지로서 농사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예속경제로 전락된 결과 해마다 막대한 량의 알곡을 다른 나라들에서 사오지 않으면 안되는 형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알란 가르씨아를 3일동안에 여러 차례나 만나주시면서 뻬루가 미국의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의 길로 나아가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혁명을 시작해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기간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투쟁하면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그 어떤 문제도 다 해결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언제나 인민대중의 힘에 튼튼히 의거하여 투쟁하여왔다고, 지난날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무장투쟁도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진행하였고 해방후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의 무력침공도 인민들의 힘에 의거하여 물리쳤으며 전후복구건설도 인민들의 힘에 의거하여 진행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창조적힘과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한다면 못해낼 일이란 있을수 없다, 이것은 우리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령도하는 과정에 얻은 귀중한 진리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다른 나라의것이 아무리 좋은것이라고 하더라도 자기 나라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통채로 삼켜서는 안된다고, 다른 나라의것은 위에서 받아들이면 넘기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뱉아버려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이의 이 말씀은 자주성견지의 본질을 해학적이면서도 통속적인 비유로 명백하게 밝혀주시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뻬루인민을 비롯하여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나라 인민들에게 있어서 강령적지침으로, 위력한 보검으로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온 세계가 공인하는 세계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