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공학, 화학을 발전시키는것은 인민들의 먹고 입는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
토끼는 생리적특성과 일련의 생활습성으로 하여 풀만 가지고도 능히 키울수 있는 번식률이 높고 고기맛이 좋은 유익한 집짐승이다.
토끼에서 자기똥먹는 현상은 단실위를 가진 토끼가 풀을 먹고도 필요되는 영양성분을 충분히 보충할수 있는 중요한 생리적특성이다.
토끼는 번식률이 높고 자라는 속도가 빠른 반면에 여러가지 질병에 의한 죽는률이 높은것으로 하여 고기생산에서 지장을 주고있다.
우리는 프로테아제, 아밀라제 등 효소활성이 높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분해능력이 높고 비타민을 비롯한 항산화물질과 생리적활성물질들을 많이 생합성하는 곰팽이(Rh.oligosporus)로 우리 나라에 흔한 말즘을 발효시켜 영양이 약하거나 맹장의 병적변화를 동반하는 질병(콕시디움, 대장균병 등)들에서 맹장의 미생물소화를 충분히 하지 못하여 밤똥영양성분부족으로 생긴 허약토끼들에 적용하여 면역생물학적반응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였다.
우선 곰팽이(Rh.oligosporus)의 효소활성과 말즘의 합리적인 발효조건을 밝히였다.
곰팽이프로테아제활성은 3.48±0.14, 아밀라제활성은 2.56±3.2단위(u)이고 말즘의 가장 합리적인 발효조건은 온도 35℃, 발효시간 72시간, 원료의 pH 6.0, 원료의 물기 70%이다.
다음으로 곰팽이발효물의 영양성분을 확정하고 영양장애와 맹장의 병적변화로 밤똥의 영양성분함량저하로 생긴 허약토끼의 면역생물학적반응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정하였다.
허약토끼에게 말즘발효물을 먹인 20일후에 림파구수, 백혈구수, 림파구수유약화률, 백혈구탐식률에서 건강한 토끼와 비슷하였으며 NK세포활성은 20일부터 높아져 30일부터는 대조보다 유리한 차이가 있었다. (29.62±1.22%)
또한 말즘발효물은 20일에 허약토끼의 몸질량이 제일(1941±14g, 1912±15g) 높았다.
이상의 시험결과는 곰팽이발효물과 토끼밤똥의 영양성분을 비교분석하고 발효물이 토끼밤똥의 영양성분과 류사하며 허약토끼의 부족되는 밤똥영양성분을 곰팽이발효물로 보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