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력갱생의 길은 영원한 승리의 길

 2023.3.21.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자주와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조선인민은 자력갱생을 자립과 자존, 자강의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조되고 력사적으로 다지고다져온 조선인민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 최근시기 일층 강화된 주체적힘을 총동원하여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의 구상이며 결심이다.

오늘 필승의 신심과 원대한 포부를 안고 력사적진군길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에게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자력갱생이라는 조선인민고유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다.

자력갱생의 길은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삶을 영원히 지키고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유일한 승리의 길이다.

사회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은 남을 믿고 바라다보며 자기 힘을 키우지 않는다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하루아침에 말아먹게 되고 인민의 운명도 불우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세력들의 악랄하고 끈질긴 도전과 봉쇄속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해나가고있다.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이 전진할수록 인민대중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저들의 노예로 만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더욱더 집요하고 악랄해지고있으며 이로 하여 조선에서의 사회주의위업수행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어려워지게 되였다.

령토도 작고 인구도 많지 않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절실히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는것이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지키고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고수해나가자면 모든것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독자적인 주견과 결심에 따라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는데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

자력갱생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적인민의 투쟁정신이다.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야망이 조금도 변하지 않은 조건에서 정세가 완화되거나 제재가 풀릴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민족의 존엄과 밝은 미래, 영원한 행복과 번영의 열쇠는 바로 민족자신의 손에 쥐여져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것을 자체의 힘, 자체의 노력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길이 곧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다. 이 보람찬 투쟁의 길을 남의 눈치를 보며 남의 힘을 빌어 갈수는 없다. 때문에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는 자기 인민의 지향과 요구, 자기 나라 혁명의 리익에 맞게 자체로 설계하고 자체의 힘과 기술, 자체의 자원에 의거하여 해결해나갈 때 인민의 자주적존엄도 지킬수 있고 행복한 삶도 담보할수 있다.

자력갱생이자 자주적인간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자강력을 필승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나갈 때 인민의 값높은 삶과 영예,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이 담보될수 있다.

자력갱생의 길은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할수 있는 승리의 길이다.

지금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제나름대로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있다.

그가운데는 자기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이 없이 덮어놓고 외국자본을 끌어들이거나 다른 나라의 원조에 기대를 거는 나라들도 있다.

이것은 진정한 번영의 길이 아니다.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인민의 모든 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울수 있는 진로이다. 하기에 조선로동당은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더 높이 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자력갱생, 견인불발하려는 의지가 강해야 부족한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자체로 만들어내는 지혜와 묘술, 과감한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도 발휘되고 남들이 걸어온 수십년, 수세기를 도약하며 대비약, 대혁신을 이룩할수 있다.

자력갱생의 길은 조선혁명의 전 력사적과정에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확증된 영원한 승리의 길이다.

돌이켜보면 조선인민이 걸어온 장구한 투쟁의 길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이였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의 고비가 무수히 가로놓인 간고하고도 복잡다단한 행로였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불굴의 신념과 영웅적투쟁으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왔다.

특히 조선인민이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온 나라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차넘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특히 최근시기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련이은 혹심한 자연재해, 가증되는 적대세력의 방해책동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으나 그 어떤 곤난도 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굴함없이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돌진을 멈춰세울수도 지체시킬수도 없었다.

만약 조선인민이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도, 조선의 국호도 영원히 빛을 잃었을것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창조방식으로 굴함없이 투쟁해왔기에 오늘의 조선이 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이 있는것이다.

력사와 현실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절대불변의 전진방식, 창조방식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자랑찬 승리와 성과를 안아오는 전투적기치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튼튼히 다져진 자립경제의 막강한 토대가 있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이 조선인민의 확고부동한 투쟁방식, 생활방식으로 되고있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강해질것이며 그로 하여 조선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