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절세위인들의 스승관

 2021.4.22.

스승은 지식을 주고 정신세계를 키워주며 옳은 길로 이끌어주는 선생님을 이르는 말이다.

자기의 재능을 찾아 꽃피워준 스승의 믿음과 기대, 노력은 인생의 자양분, 밑거름으로 되며 따라서 인생의 성공은 훌륭한 스승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에게 한생을 두고 회고할수 있는 스승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행복한 인간이다.》 (김일성전집》 제95권 236페지)

어머니가 인생의 첫걸음을 떼여준다면 스승은 인생의 성장을 이끌어준다. 때문에 아무리 직위가 높아져도 자기를 키워준 모교와 자기를 배워준 스승을 잊지 않고 생각하는 품성이야말로 자기를 안아 키워준 조국의 고마움을 늘 잊지 않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는 인간의 훌륭한 품성으로 되는것이다.

일찌기 절세위인들께서는 우리들에게 스승을 어떻게 존경하고 모셔야 하는가를 숭고한 모범으로 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길림육문중학교시절의 교원이였던 상월선생을 잊지 않으시고 자주 회고하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에서 상월선생에 대한 제목을 따로 설정하시고 자신께 고리끼의 《어머니》와 《홍루몽》을 소개해준 사람은 상월선생이였다고, 책과 문학을 통하여 특별한 인연을 맺고 청춘시절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새겨준 로스승에게 충심으로 되는 마음속 감사를 드린다고 쓰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잊지 못하신 로스승에 대한 충심으로 되는 존경의 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잊지 않으시고 존경하신 스승들가운데는 창덕학교시절의 강량욱선생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국땅에서 보고싶으신 사람들, 꼭 만나셔야 할 동지들이 많으시였지만 옛 담임이였던 강량욱선생을 잊지 않으시고 제일먼저 찾아주시였으며 만나주시여서는 학교시절 잊을수 없었던 선생의 창가수업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그 선률들이 자신의 가슴에 애국적인 정서를 많이 부어주었다고, 항일무장투쟁을 하면서도 그 시기 배운 노래들이 큰 힘이 되였다고 이야기하시였다. 그리고 수십년세월이 흐른 어느해 강량욱선생의 생일날에는 몸소 선생의 집을 찾으시여 그와 팔을 끼시고 정원을 거니시며 기억도 생생한 노래들을 다시금 부르시여 옛 스승을 또다시 울린적도 있으시였다. 이렇듯 위인의 숭고한 스승의 세계에서 강량욱선생은 해방후부터 나라의 중책을 지니고 활약하였으며 80이 넘어 말년에 이를 때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부주석으로서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적수행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수십년세월이 흘렀지만 잊지 못해하신 스승이 있었다. 주체84(1995)년 새해를 맞으며 한 일군을 부르시여 김일성종합대학사업에 대해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김일성종합대학은 자신께서 다닌 대학이라고, 오늘 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들을 깊은 추억속에 되새겨보시는듯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김일성종합대학에는 실력있는 교원들이 많다고 하시며 평범한 한 교수의 이름을 꼽으시였다. 그러시면서 그 교수는 경제학부에서 제일 실력있는 교수의 한사람이라고, 얼마전에 TV화면에도 나왔는데 이제는 나이도 많아보이더라고 하시였다. 자신께서 대학공부를 하실 때와는 달리 지금은 반백이 넘은 그 교수의 얼굴을 다시 그려보시는듯 감회깊이 생각을 더듬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믿음이 넘쳐흐르는 음성으로 그는 자신께서 존경하는 선생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존경하는 선생, 새겨볼수록 가슴뜨거워지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동에 젖어있는 일군에게 눈길을 돌리시며 자신도 인간이라고, 인간일수록 자기 스승을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 교수에게 새해에 즈음하여 어버이수령님존함이 모셔진 금시계를 선물로 보내주자고, 동무가 나가 선물을 전달하고 나의 인사도 전하는것이 좋겠다고 당부하시였다.

며칠후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옛 스승인 전용식교수에게 보내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뜻밖의 영광을 받아안은 로교수는 눈물속에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마음속격정을 이렇게 터치였다.

《예로부터 후대들을 위하여 자기의 정열을 초불처럼 태우는 사람을 스승이라 일러왔는데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야말로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키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스승이십니다. 위대한 스승의 추억속에 사는 교육자야말로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입니다.》

위인들의 숭고한 스승관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여주신 가슴뜨거운 일화를 통하여서 더욱 깊이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학창시절의 스승들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설명절이나 생일이면 년하장과 생일축하장을 꼭꼭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인가 인민군대의 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그들에게 자기를 배워준 스승들을 찾아보는가고 물으시면서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그 어느 위인이나 명인에게도 그들을 배워준 스승이 있었으며 력사에 흔적을 남기고 큰 일을 한 사람치고 자기를 배워준 스승을 몰라본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고, 예로부터 《일자지사》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글 한자를 가르쳐주었는데 일생 스승으로 섬겼다는 뜻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모교를 사랑하고 스승을 존경하라!

참으로 절세위인들이 지닌 숭고한 스승의 세계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되는것이다.